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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김장
- 2024년 11월 15일 김장하는 날 - 작년엔 친구랑 둘이 김장을 했는데 올해는 며느리가 직장을 그만두고 학원을 다니고 있는터라 아침 일찍 며느리가 왔습니다. 전날 육수에 풀물을 끊여서마늘과 생강을 다져서 갖은 양념을 해놓고 아침 일찍 며느리가 오기전에갓이랑 쪽파 무 등등을 다 씻어 놓고... 배추도 물기를 빼놓고... 이제 갓이며 쪽파, 무만 썰어서... 양념에 버부리기만 하면 됩니다. 모두 11통인데잊어버리고 버무리는 사진은 못 찍었네요. 이 많은걸 누가 다 먹냐구요? 햇살인 한통도 제대로 못 먹고 여동생 한통 주고 나머진거의다 손주들이 먹어치운답니다. 손주들이 김치를 아주 좋아라 하거던요. 할 수 없이 담아놓은 김치통 뚜껑을 열어 사진을 찍고... ㅎ 무 시래기는 삶아서 냉동실에..
2024.11.25 -
11월 어느 날
- 2024년 11월 14일 동네 고추 방앗간(기름집) 앞에서 - 전날(수요일) 퇴근해서 보니친구가 감(30개~40개)을 따서 현관에 걸어 놓고 갔더라구요. 콩비지 한봉지랑... 친구가콩비지는 콩비지장을 끊여 먹고감은 두었다가 홍시가 되면 하나씩 꺼내 먹으라고 가져다준 감인데 홍시를 안 좋아 하기도 하지만 감이 넘 싱싱해서 감말랭이를 만들어 먹을 생각에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겨서... 야채 건조기에 넣어 말렸습니다. 말려서 반은 손주들 주고 반은 여동생 줘버려서햇살인 맛도 못봤지만... 감을 썰어 늘고 들기름을 짜러 방앗간을 갔는데 너무 많이 밀렸다며 오후 2시쯤 다시 오라고 해서 오후 2시에 다기 갔더니 그래도 2시간 정도는 기다린 거 같습니다. 2시간 동안 기다리면서? 마트도 다녀오고..
2024.11.25 -
남원 지리산뱀사골(3)
- 2024년 11월 10일 전북 남원 지리산 뱀사골에서 - 할머니 소나무 입니다. 할아버지 소나무 도착입니다. 할머니 소나무가 더 잘 생겼죠? ㅎ 이 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는 하산 길에 올랐습니다. 하산 길엔 와운마을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이 곳에서 반선주차장을 향해 갔습니다. 하산 시간까지는 시간이 조금 남아서 건물 내부도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2024.11.24 -
남원 지리산뱀사골(2)
- 2024년 11월 10일 전북 남원 지리산 뱀사골에서 - 병소에서 한참을 쉬었다가 함께한 친구 두명에게"화개재까지 가지 말고 턴~ 와운마을에 가서 부부송을 보고 가는게 어때?" 했더니 다들 좋다고 하네요. 햇살인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와운마을도 돌아보고 부부송도 돌아 봤지만 함께한 두 친구는 첫 걸음이라고 하네요. 이 곳에서 와운마을을 향해 갔습니다. 철 없이 진달래도 피었네요. 천년와운송(부부송) 도착 입니다. 할머니 소나무 입니다.
2024.11.23 -
남원 지리산뱀사골(1)
- 2024년 11월 10일 전북 남원 지리산 뱀사골에서 - 몇 번 다녀온 곳이라 가지말고 김천에 있는 황악산을 갈까? 하다가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한다는 의미로다 갔었는데 뱀사골을 안가고 황악산을 갔다면? 이웃 티스토리를 만날 기회가 되었었는데 하는 아쉬움인 있었지만 나름 좋은 날이었습니다. 빈선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친구가 직접 체취, 달여온 송이차에 친구가 직접 농사 지은 단감을 간식으로 먹으며 잠시 쉬어간...
2024.11.23 -
영동 카페어게인
- 2024년 11월 09일 충북 영동 카페 어게인에서 - 옥천군에 있는 그린하우스에서 북어찜을 저녁으로 먹고... 친구가 괜찮은 카페기 있다고 가보자고 하는... 햇살인 요즘 찻값이 너무 과해서 차라리 그 돈으로 한끼 밥을 사먹지! 하는 사람이라 잘 안가는 사람인데 어쩌다 보니 따라간... 잘 밤에 커피를 마시면 잠이 안올까봐 친구는 클라우드 두병에 노가리 안주를 주문하고... 햇살인 그냥 안주나 먹을까? 하다가 키위생과일쥬스를 주문한...
202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