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북)이야기(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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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산수유축제장
- 2025년 03월 27일 전남 구례 산수유축제장에서 - 사상암(오산)과 천개의 향나무 숲을 돌아보고그리곤 산수유축제장을 갔습니다. 비록 산수유축제는 끝이 났지만 그리고 평일이었지만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고산수유 꽃(축제가 끝난 다음에 만개)도 여전히 아름다웠습니다. 미로공원도 한바퀴 돌아봤음 싶었지만 집으로 돌아갈 길이 멀어서, 그리고 혹여 비라도 올까봐 다음을 기약 했습니다. 전망대에서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곤 왔던 길을 되왔습니다. 이 조형물은 예전엔 없었던 것인데 새로 만들어 세웠나 봅니다. 이 조형물도 올해 새로 생긴 것입니다. 전망대, 올라가 봐야겠죠? 전망대를 하산, 주차장을 향해 갔습니다. 산수유축제장을 수박 겉핣기 식으로 대충 한바퀴 돌아보고 화장실을 다녀와서 집으로 ..
2025.04.03 -
무주 향로산(2)
- 2025년 03월 07일 전북 무주 향로산에서 - 활공장에서 잠시 머물다가 후도마을을 향해 갔습니다. 후도마을 도착입니다. 이 곳에서 질마바위를 향해 갔습니다. 이 길은 금강 맘새김길이라고 그 옛날엔 내도리가 섬 아닌 섬마을이라 학생들이 학교를 갈려면 배를 이용해야 했는데 배 아닌 육로를 걸어서 학교 가는 길을 만들기 위해 질마바위를 학부모들이 징으로 쪼아 길을 만들어 학생들을 학교에 보냈다고 하네요. 질마바위 도착입니다. 그 옛날엔 이 바위가 붙어 있었는데 학부모들이 징으로 일일이 쪼아 길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정자에서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어 갔습니다. 복고사 도착,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친구가 저녁을 먹고 가자고 하는... 그래서 낙지찜을 먹으러 갔는데 첨..
2025.03.12 -
무주 향로산(1)
- 2025년 03월 07일 전북 무주 향로산에서 - 늦잠에 늦은 아침을 먹고... 밑반찬을 몇 가지 만들었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두부를 녹말가루를 묻혀 계란옷을 입혀 부쳐 양념해서 졸이고 전날 저녁에 냉동실에서 꺼내 놓은 뽕잎을 두세번 더 씻어 간장으로 무치고... 그 사이 이웃에 사는 친구가 배고프다고 밥 좀 달라는 톡이 왔습니다. 대충 해놓고 향로산 갈려고 했는데... 우씨~ 오지말라고 할 수도 없고해서 얼른 오라고해선 부추전에 계란후라이 등등을 해서 점심을 차려 주고... 근데 갓 만든 반찬보다 고추부각 외 기존에 있던 반찬을 더 잘 먹는거 있죠? ㅎ 햇살인 아침을 늦게 먹었기에 친구가 먹고 남은 계란후라이(4개나 했더니 남더라구요. ㅎ)를 하나 먹고는 "이제 다 먹었음 가~ 난 향로봉 갈거..
2025.03.11 -
남원 만행산(2)
- 2024년 12월 15일 전북 남원 만행산에서 - 드디어 정상 도착이네요. 먼저 도착한 선두들이 점심을 먹고 있었습니다. 햇살인 언제나처럼 밥 먹는 것 보다 정상석 찍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리곤 그 옆에서 비닐쉘터를 치고 점심을 먹었는데 잊어버리고 점심도시락 사진은 못 찍었네요. 솔직히 잊어버리고 못 찍은 것이 아니라 도시락을 안싸가지고 가서 안찍었다는 것이 맞을겁니다. 맨날 꼴찌라 이번엔 꼴찌를 면해 볼려고 도시락 대신에 빵과 우유를 싸갔는데그리고 그 빵과 우유를 대충 먹고밥 먹는 시간을 줄여 산행을 할려고 했는데 이웃에 사는 친구가 그걸 미리 알고는 밥과 국을 2인분 싸왔더라구요. ㅎ 점심을 먹고는단체사진을 찍고 그리곤 보현사를 향해 갔습니다. 이 곳에서 햇살인 상서바위를 안 가고곧장 보..
2024.12.23 -
남원 만행산(1)
- 2024년 12월 15일 전북 남원 만행산에서 - 남원에 있는 만행산을 갔습니다. 만행산(909.6m) 산행산행코스 : 주차장~작은천황봉~만행산정상~조망바위~보현사~주차장 산행거리 : 9.6km산행시간 : 점심시간 포함 4시간 분명 작은천황봉을 향해 갔는데 작은천황봉 표석은 없더라구요. 설마 이 것은 아니겠죠? ㅎ
2024.12.22 -
첫눈(24.11.27)
- 2024년 11월 28일 전북 무주 리조터에서 - 27일 아침에 출근하는데 함박눈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와아~ 첫눈치고 제법 많이 오는데?눈은 내리다 말다, 내리다 말다를 계속하긴 했지만 제법 많이 내렸습니다.그치만 도로에 내린 눈은 내리자마자 녹았습니다. 다음날(28일), 친구랑 덕유산을 갔습니다.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바람이 심하게 불어곤돌라가 운행을 못 한다는 안내방송이 흘러 나왔습니다.좀 기다리면 곤돌라를 운행하겠지? 하면서주변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참후에 곤돌라를 운행 안 한다는안내 방송이 안 나오는 것 같아 다시 갔더니?? 헐~~ 대설주의보가 내려 덕유산 국립공원 전체가 통제라는 현수막이 있는... 이런~~ 왜 못 봤지?? 22,000원이나 주고 중봉을 못 가는 것도 넘 아쉬운데 향적..
2024.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