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서(충청편)(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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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청호(2)
- 2024년 03월 01일 대전 대청호(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호반낭만길)에서 -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은 약13km 정도 되는데 수량이 많아 길이 물에 잠겼는지 막아 놓았네요. 그래서 아쉽지만 이 곳에서 갔던 길을 되돌아 올 수 밖에 없었지만 다리가 아픈 햇살이로선 차라리 잘 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주차장 도착, 이웃에 있는 레스토랑 '더리스'를 향해 갔습니다. 걸어서 가도 10분 정도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길(나무데크길)이지만 다리가 아픈 햇살이라 차를 타고 갔습니다. 더리스 주차장 도착, 호숫가로 내려 갔습니다. 이유는 이 고니들을 만나기 위해서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고니와 함께 사진도 찍고 먹이도 주곤 하는데 햇살인 고니들의 사진만 찍었습니다. 더리스에서 점심을 먹을까? 하다가 더리스에..
2024.03.06 -
대전 대청호(1)
- 2024년 03월 01일 대전 대청호(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호반낭만길)에서 - 오늘은 뭐하지? 집에서 TV를 봐? 하다가 혼자 대청호 둘레길을 가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산)친구가 전화, 같이 같이 가고 싶다고... 그래서 직접 운전, 같이 갔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어라? 대청호 수량이 엄청하네? 대청호를 수없이 갔었지만 수량이 이렇게 많은 것은 첨입니다. 이 곳도 살짝 언덕(?)이었는데 물에 잠겼네요. 갈 때 마다 저 끝에서 기념사진을 찍곤 했었는데 오늘은 못 찍겠죠? ㅎ
2024.03.05 -
영동.옥천.무주 드라이브
- 2024년 02월 25일 영동.옥천.무주 드라이브 길에서 - 24일 토요일, 다리 아프다는 핑계로 종일 꼼짝도 않고 방콕, TV를 봤습니다. 25일 일요일도... 오후 3시쯤인가?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엎드러 있는데 친구가 전화, 뭐하냐고 물어서 연이틀을 앉아서 TV만 봤더니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엎드러 있다고 했더니 나오라고, 바람 쇠러 가자고... 조수석에 앉아 있는 것도 엉덩이가 안아픈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못 이기는 척 나갔습니다. 여기 저기 돌아 다니다가 화장실 볼일도 볼겸 강선대 주차장에서 잠시 쉬어 갔습니다. 다리가 아파서 제대로 못 걷지만 그래도 내내 앉아만 있어도 안될 거 같아서 잠시 걸었습니다. 그리곤 또다시 달리다가 금산에 있는 삼락원 전망대에서 잠시 쉬어 갔습니다. 2월 말까지..
2024.03.01 -
세종 나들이
- 2024년 02월 23일 충북 옥천 이지당에서 - 세종으로 일 가는 친구가 심심한데 따라 가자고 했습니다. 일은 30분도 안 걸린다고... 걷지 않고 차만 타고 가니 괜찮겠지? 하고 따라 갔는데 트럭이라 흔들림이 심해서 그런지 괜히 따라 간다고 했다! 싶을 정도로 다리가 많이 아프더라구요. 옥천 이지당은 조선 중기의 의병자이자 성리학자인 조선시대의 서당으로 옥천군 군북면 이백리에 위치해 있다. 의병장이자 성리학자인 중봉 조헌이 16세기 말 옥천에 머물면서 빼어난 경치를 벗 삼아 유상하며 동네 이름을 따서 '각신 서당'을 짓고 학생들을 가르쳤던 것에서 비롯되었다. 그의 사후 80여 년 뒤인 1674년 무렵에 김만균이 주도하여 왼쪽 누를 첨건하는 등 면모를 일신하고 송시열이 명칭을 '이지당'으로 지었다...
2024.02.29 -
손자 생일날
- 2024년 02월 22일 대전 대청호(세상에서 가장 긴 벚꽃 길)에서 - 손자 생일을 며칠 앞두고... 손자에게 톡을 했습니다. "아직도 봄방학 중이니?" "점심 같이 먹을래?" 했더니 좋아라 하는... "학원은 몇 시, 몇 시에 가니?" 했더니 오후 3시에, 그리고 5시에 간다고... 옆에서 손녀는 1시30분까지 가야 한다고... 10시30분쯤 집착, 잠시 쉬었다가 뭐 먹을거냐고 했더니 마라탕을 먹기로 결정 했다고... 집에서 얼마쯤 가야 하냐고 물었더니 걸어서 5분정도 걸린다고... "5분씩이나? 다리가 아파서 5분은 못 걸을거 같은데? 일단 차를 타고 가보자!" 다행히 식당앞에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처음 가보는 마라탕집... 손자가 자세히 알려 줍니다. 그릇과 집게를 챙겨 주면서 먹고 싶은 것을..
2024.02.28 -
보은 드라이브(2)
- 2024년 02월 17일 충북 보은 드라이브 길에서 - 독수리봉 전망대에서 한참을 머물다가 주차장을 향해 갔습니다. 주차장 도착, 차를 타고 또다시 달렸습니다. 이 곳에서도 잠시 쉬어 갔습니다. 그리곤 또다시 달리다가 반영 예쁜 곳에서 잠시 쉬어 갔습니다. 그리곤 또다시 달리다가 노을이 아름다운 팡시온카페를 잠시 가봐? 했는데 (참고로 팡시온카페는 대전에 속함) 도착할 때쯤 해는 벌써 서산으로 넘어간 후라 멀리서 사진만 몇 장 남기기로 했습니다. 그리곤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2024.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