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서(충청편)(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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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말티재
- 2024년 03월 23일 충북 보은 말티재에서 - 지난 금요일, 방과후 손주들이 놀러 왔습니다. 하룻밤 자고... 다음날 말티재를 갔습니다. 말티재 전망대를 잠시 돌아보고... 짚라인, 모노레일, 바이크 등등 놀이기구가 동절기엔 휴무라는 것을 알고는 갔지만 막상 휴무라는 걸 눈으로 확인한 손주들이 많이 실망하는 눈치였습니다. 그래도 이왕 갔으니 주변을 쬐끔이라도 돌아 봐야겠죠? 솔향공원과 도깨비공원을 잠시 돌아보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누구는 간짜장, 누구는 짜장, 누구는 짬뽕... 종류가 다양합니다. 점심을 먹고는 산소에 가는 길에 금강휴게소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으며 잠시 쉬어 갔습니다. 산소엘 잠시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2024.03.27 -
대전 한밭수목원
- 2024년 03월 17일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 갑자기 예정에도 없던 손주들을 보러 갔습니다. 점심으로 뭘 먹을건지 생각해 놓으라고 했더니 닭갈비를 먹는다고 했습니다. 닭갈비로 점심을 먹고 출근해서 함께 못한 아들을 위해 닭갈비 2인분을 포장하고... 그리곤 NC 백화점에 들러 쇼핑을 하고... 손자는 옷을 한벌 구입하고 손녀는 손지갑을 하나 구입하고... 아직은 해가 많이 남았는데 손주들과 헤어지기엔 좀 아쉬운 듯 해서 한밭수목원을 갔습니다. 햇살이 다리가 많이 부실한 관계로다 한밭수목원 동원만 잠시 돌아보고 그리곤 손주들을 집까지 태워다 주고 약간의 용돈을 손에 쥐어주곤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2024.03.25 -
옥천 드라이브
- 2024년 03월 16일 충북 옥천에서 - 친구가 점심 같이 먹자고... 어디에서 무얼 먹는지 말하지도 않고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갔습니다. 정지용 생가 옆 어느 식당(정지뜰)에서 호박꼬지 찌게를 주문하고... 밑반찬이 나왔는데 호박꼬지 찌게가 나오기 전에 계란말이 두 쪽을 먹었더니 아휴~ 벌써 배가 부러더라구요. ㅎ 호박꼬지 찌게, 당근 많이 남았겠죠? 점심을 먹고는 정지용 생가 주차장에 피어 있는 수선화랑 눈맞춤 하고... 친구가 옥천군 안내면에 있는 장계관광지에 볼 일이 있는지 잠시 들리더라구요. 그리곤 이내 장계관광지 입구에 있는 어느 집에서 친구가 볼일을 보는 동안 햇살인 차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친구가 볼일을 보고 그리곤 목적지도 없이 달리다가 옥천군 청산면에 있는 어느 작은 공원에서 ..
2024.03.25 -
대전 대청호(2)
- 2024년 03월 01일 대전 대청호(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호반낭만길)에서 -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은 약13km 정도 되는데 수량이 많아 길이 물에 잠겼는지 막아 놓았네요. 그래서 아쉽지만 이 곳에서 갔던 길을 되돌아 올 수 밖에 없었지만 다리가 아픈 햇살이로선 차라리 잘 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주차장 도착, 이웃에 있는 레스토랑 '더리스'를 향해 갔습니다. 걸어서 가도 10분 정도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길(나무데크길)이지만 다리가 아픈 햇살이라 차를 타고 갔습니다. 더리스 주차장 도착, 호숫가로 내려 갔습니다. 이유는 이 고니들을 만나기 위해서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고니와 함께 사진도 찍고 먹이도 주곤 하는데 햇살인 고니들의 사진만 찍었습니다. 더리스에서 점심을 먹을까? 하다가 더리스에..
2024.03.06 -
대전 대청호(1)
- 2024년 03월 01일 대전 대청호(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호반낭만길)에서 - 오늘은 뭐하지? 집에서 TV를 봐? 하다가 혼자 대청호 둘레길을 가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산)친구가 전화, 같이 같이 가고 싶다고... 그래서 직접 운전, 같이 갔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어라? 대청호 수량이 엄청하네? 대청호를 수없이 갔었지만 수량이 이렇게 많은 것은 첨입니다. 이 곳도 살짝 언덕(?)이었는데 물에 잠겼네요. 갈 때 마다 저 끝에서 기념사진을 찍곤 했었는데 오늘은 못 찍겠죠? ㅎ
2024.03.05 -
영동.옥천.무주 드라이브
- 2024년 02월 25일 영동.옥천.무주 드라이브 길에서 - 24일 토요일, 다리 아프다는 핑계로 종일 꼼짝도 않고 방콕, TV를 봤습니다. 25일 일요일도... 오후 3시쯤인가?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엎드러 있는데 친구가 전화, 뭐하냐고 물어서 연이틀을 앉아서 TV만 봤더니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엎드러 있다고 했더니 나오라고, 바람 쇠러 가자고... 조수석에 앉아 있는 것도 엉덩이가 안아픈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못 이기는 척 나갔습니다. 여기 저기 돌아 다니다가 화장실 볼일도 볼겸 강선대 주차장에서 잠시 쉬어 갔습니다. 다리가 아파서 제대로 못 걷지만 그래도 내내 앉아만 있어도 안될 거 같아서 잠시 걸었습니다. 그리곤 또다시 달리다가 금산에 있는 삼락원 전망대에서 잠시 쉬어 갔습니다. 2월 말까지..
2024.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