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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어느 날
- 2024년 06월 어느 날(19일 수요일)에 - 올들어 젤 무더운(37도) 날, 땀을 비 오듯 흘리며 일을 하고 있는데 밥친구로부터 저녁 같이 먹자는 톡이 온... 글면서 한우, 갈비탕, 육회비빔밥 중에 뭘 먹을거냐고 묻는... 아니, 한우 먹자 하던지, 육회비빔밥 먹자 하던지, 아님 갈비탕 먹자 하지, 뭘 먹을거냐니?차마 한우 먹자는 말은 못 하겠고 갈비탕 먹자고 하려다세가지 다 먹고 싶지만 차마 그렇게는 못 하겠고 갈비탕 먹자고 했더니알았다고, 이따가 6시에 보자고 하는... 퇴근 후,약속 장소로 갔더니 한우가 있는... ㅎ 한 친구는? 했더니 일이 있어 못 온다고 했다는... 늘 넷이 먹었거던요. 한우 세 팩을 구워 세명이 게눈 감추듯 맛있게 먹어 치우고... 한우를 다 구워 먹고 나니친..
2024.06.28 -
평창 오대산(2)
- 2024년 06월 16일 강원도 평창 오대산에서 - 상왕봉을 향해 가는 길에 점심을 먹었습니다. 산라일락인가? 했는데 누군가가 정향나무 꽃이라고 하는... 그래서 검색해 보았더니 꽃개회나무, 또는 털개회나무라고 나오는데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네요. 드디어 상왕봉 도착입니다. 저 멀리 미륵암이 바라다 보였습니다. 하산 끝!! 버스에 탑승, 집으로 돌아온... 06월 09일 보단 도로가 덜 밀리더라구요. 동네 도착, 저녁(뼈다귀탕)을 먹었는데 잊어버리고사진을 안 찍었더라구요.
2024.06.27 -
평창 오대산(1)
- 2024년 06월 16일 강원도 평창 오대산에서 - 일주일 만에 오대산을 또 갔습니다. 그 땐 상원사에서 비로봉을 올랐다가 되돌아 왔는데(원점회귀산행) 이번엔 상원사~비로봉~상왕봉~상원사를 걸었습니다. 지난번에 저 산악회에선 7km를 점심시간 포함 4시간을 주었는데 이 산악회는 12.6km를 점심시간 포함 5시간만에 걸으라고?? 너무 한거 아냐? 하면서 투덜거렸는데 아휴~ 참석자 모두 그 시간안에 완주 하더라구요. ㅎ 상원사, 지난 주에 돌아 봤지만지난 주에 못 돌아본 친구를 위해 또다시 돌아 보았습니다. 사자암에 들러 약수도 마시고... 적멸보궁도 다시 돌아 보았습니다. 지난 주엔 없던 꽃들도 피어 있네요. 비로봉 도착입니다. 후미를 기다리며 사진을 찍고 또 찍고... 후미 도착, ..
2024.06.23 -
보은 말티재
- 2024년 06월 14일 충북 보은 말티재에서 - 구병산 산행 후 시간이 남아서 말티재를 갔습니다. 늦은 시간(오후 6시30분)이라 문을 닫았을려나? 했는데 다행히 오후 10시까지 개장을 하네요. 시간이 많다보니아니 시간을 떼우기 위해서 한참을 머물다 보니 비슷비슷한 사진이 많네요. 나중에 생각하니 일몰 때 까지 있을걸~ 싶더라구요. 말티재에서 한참을 머물다가 뱃들공원으로 돌아 갔습니다. 남은 시간은 한시간 삼십분,저녁을 먹을까? 하다가 저녁 대신 국악공연을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저녁은?? 집착, 밤 11시에 먹었답니다. ㅎ
2024.06.21 -
보은 구병산(2)
- 2024년 06월 14일 충북 보은 구병산에서 - 삼거리 도착입니다. 드디어 정상 도착입니다. 비록 죽었지만 구병산 명물 소나무인데 갈수록 볼품이 없어지네요. 하산은 853봉 돌아가는 길로 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서원리에서 올라온 적이 딱 한번 있고 2~3년전엔 형제봉에서 올라온 적도 있는데 구병리에선 한번도 오르내린적이 없는 거 같네요. 그 외는 대부분 위성지구에서(젤 짧은 코스) 오르내렸다는... 이 곳에서 위성지구로 하산 했습니다. 하산 길에 오랜만에 메뚜기를 만났습니다. 잘린 나무에서도 잎이 피어 나고... 청개구리도 만났습니다. 드디어 하산 끝!! 좀 무덥긴 했지만 나름 멋진 산행이었는데 그만 흔적을 남기고 말았답니다. 하산 길에 미끄러져서 오른쪽 팔꿈치며 오른쪽 엉덩이 부..
2024.06.19 -
보은 구병산(1)
- 2024년 06월 14일 충북 보은 구병산에서 - 쭈꾸미 세트로 점심을 먹고는친구 일이 밤 8시30분쯤 다시 가야 한다고해서그 사이 집에 갔다오기는 그렇고해서 20~30분 거리에 있는 구병산을 갔습니다. (애시당초 그렇게 계획을 잡고 따라 갔다는...)35~36도를 오르내리는 날씨에 점심을 먹고 13시쯤 산을 오르내린다는 것이 그다지 쉽지는 않았고젤 짧은 코스로 오르내리기는 했지만 땀이 비 오듯 했습니다. 이 길은 산꾼들이 별로 안 다니는지 우거진 것이뱀 나올까 무서웠습니다. 계곡은 메말라 있었습니다. 예전엔 이 곳에 뭔가가(부처님 상) 있었던거 같은데 그 사이 없애 버렸는지?? 아님 햇살이 기억이 틀렸는지는??지난번에 다녀온 사진을 찾아봐야겠지요? 어쩜 이런 곳에 자릴 잡고 사는지... ..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