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서(충청편)(677)
-
손자 생일날
- 2024년 02월 22일 대전 대청호(세상에서 가장 긴 벚꽃 길)에서 - 손자 생일을 며칠 앞두고... 손자에게 톡을 했습니다. "아직도 봄방학 중이니?" "점심 같이 먹을래?" 했더니 좋아라 하는... "학원은 몇 시, 몇 시에 가니?" 했더니 오후 3시에, 그리고 5시에 간다고... 옆에서 손녀는 1시30분까지 가야 한다고... 10시30분쯤 집착, 잠시 쉬었다가 뭐 먹을거냐고 했더니 마라탕을 먹기로 결정 했다고... 집에서 얼마쯤 가야 하냐고 물었더니 걸어서 5분정도 걸린다고... "5분씩이나? 다리가 아파서 5분은 못 걸을거 같은데? 일단 차를 타고 가보자!" 다행히 식당앞에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처음 가보는 마라탕집... 손자가 자세히 알려 줍니다. 그릇과 집게를 챙겨 주면서 먹고 싶은 것을..
2024.02.28 -
보은 드라이브(2)
- 2024년 02월 17일 충북 보은 드라이브 길에서 - 독수리봉 전망대에서 한참을 머물다가 주차장을 향해 갔습니다. 주차장 도착, 차를 타고 또다시 달렸습니다. 이 곳에서도 잠시 쉬어 갔습니다. 그리곤 또다시 달리다가 반영 예쁜 곳에서 잠시 쉬어 갔습니다. 그리곤 또다시 달리다가 노을이 아름다운 팡시온카페를 잠시 가봐? 했는데 (참고로 팡시온카페는 대전에 속함) 도착할 때쯤 해는 벌써 서산으로 넘어간 후라 멀리서 사진만 몇 장 남기기로 했습니다. 그리곤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2024.02.25 -
보은 드라이브(1)
- 2024년 02월 17일 충북 보은 드라이브 길에서 - 전날(02월16일) 1일 2산을 했고 다음날(02월18일)은 정기 산행이 있는 날이라 오늘은 푹 쉬어야지 하면서 늦잠에 늦은 아침을 먹고 쉬고 있는데 친구가 심심하다며 드라이브를 가자고... 점심을 먹고 2시쯤인가? 친구를 만나 친구 차를 타고 어디로 갈까? 하다가 보은을 향해 달렸습니다. 그리곤 차도 아닌 임도(?)를 달리다가 정자에서 잠시 쉬어 갔습니다. 이 정도면 임도라기 보단 차도라고 봐야겠지요? ㅎ 고갯마루 정자에서 잠시 쉬었다가 또다시 달렸습니다. 그리고 작은 카페에서도 잠시 쉬어 갔습니다. 친구에게 커피 한 잔 하고 가자고 했더니 싫다고, 안마시고 싶다고... 그래서 내부는 못 들어가 보았습니다. 카페 주차장에서 잠시 쉬었다가 또다시..
2024.02.24 -
영동 월류봉둘레길
- 2023년 12월 10일 충북 영동 월류봉둘레길에서 - 운달산을 다녀온 다음날, 친구가 점심 먹으러 오라고해서 갔더니 무전에 떡만두국을 끊여줘서 맛나게 먹고... 소화도 시킬겸 가볍게 월류봉 둘레길 어때? 해서 갔습니다. 원천교에 주차를 하고... 완정교까지만 걷고 원천교(원점회귀)를 향해 되돌아 갔습니다. 원천교 도착,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리곤 점심에 함께 초대 받은 또다른 친구가 준 냉이를 다듬어 삶아 무치고는 한주를 마감 했습니다.
2023.12.17 -
영동 금강둘레길(2)
- 2023년 11월 26일 충북 영동 금강둘레길에서 - 봉양정쯤 가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 했습니다만 우산을 챙겨 가지 않았기에 비를 맞으며 빠른걸음으로 걸었습니다. 여긴? 멀리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이 곳에서 봉곡교까진 사진을 한장도 안 찍고 빠른 걸음으로 걷기만 했습니다. 주차장 도착입니다. 비를 맞아 물에 빠진 새양쥐 같았지만 저녁은 먹고 가야겠죠? 낙지덮밥을주문, 먹었는데 반찬도 맛있고 깔끔하고 먹을만 했습니다. 이건? 금강둘레길을 걷기전에 당근밭에서 당근 이삭을 주웠는데 친구 두박스 주고 햇살인 한박스만 가져왔는데 아휴~ 지금까지 당근 반찬만 먹고 또 먹어 위 색이 당근색이 될까 걱정입니다. ㅎ
2023.12.07 -
영동 금강둘레길(1)
- 2023년 11월 26일 충북 영동 금강둘레길에서 - 오전내 뒹굴다가 늦은 점심을 먹고 그리곤 운동삼아 금강둘레길을 갔습니다. 강선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랜만에 왔더니 예전에 없던 솟대가 있네요. 양산 제5경인 함벽정입니다. 양산 제3경인 비봉산입니다. 하필이면 이런 곳에 뿌리를 내리고 살다니...
2023.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