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서(경상편)(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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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성밖숲
- 2020년 08월 15일 경북 성주 성밖숲에서 - 대구 하목정을 잠시 돌아보고 성주를 갔습니다. 성주 성밖숲 옆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그리곤 성밖숲을 한바퀴 돌아 봤습니다.
2020.08.19 -
대구 하목정
- 2020년 08월 15일 대구 하목정에서 - 08월14일 금요일, 하루종일 폭염경보가 내려진 날에 선풍기도 없이 작은 창고에서 일을 하는데 어찌나 덥던지 땀을 비 오듯 흘린... 해서 이번 주말엔 암것도 안하고 시원한 에어컨 그늘에서 하루종일 푹 쉬어야지 했는데 밤사이 열대야 현상까지 일어나 새벽녃에야 겨우 잠이 들었는데 15일은 아침부터 무더웠습니다. 글타고 아침부터 에어컨을 켜긴 좀 그렇고해서 동네친구를 급 섭외, 대구에 있는 하목정을 갔습니다. 그런데 긴장마에 많은 비까지 내려서인지 배롱나무꽃이 별로 안 예뻤습니다.
2020.08.16 -
거창 창포원(2)
- 2020년 08월 02일 경남 거창 창포원에서 - 요즘 창포원엔 맥문동이 한창이었습니다. 나무수국도 한창이었습니다. 국화가 많이 심어져 있는 것이 가을에 와도 좋을거 같네요. 열대식물원에도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 녀석은 넘 신기한 꽃이었는데 아쉽게도 이름이 없었습니다. 시계꽃도 있구요. 이웃 블로그 봄이님 댁에서 많이 본 호야도 있네요. 열대식물원, 안그래도 더운데 마스크까지 하고 있으니 땀이 줄줄줄... 찜질이 따로 필요 없겠더라구요. 옥상식물원은 코로나로 인해 출입금지네요. 창포원이 너무 넓어 자전거를 빌려타고 돌아보면 좋을거 같았어요. 창포원을 대충 한바퀴 돌아보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메뉴는 거창에서 유명한 소갈비찜입니다. 친구 차로 갔기에 점심은 제가 사기로 했는데 친구가 미안한지 너무 ..
2020.08.09 -
거창 창포원(1)
- 2020년 08월 02일 경남 거창 창포원에서 - 08월01일날, 경상남도 공식 블로그에 거창에 있는 창포원이 올라왔길래 가봤더니... 사진은 진작에 찍은 모양인데 너무 늦게 올린 탓으로 블로그에 올린 사진과는 달리 노란창포도 연꽃도 거의다 지고 없더라구요. 뭐 그래도 새로운 곳을 방문하는 것은 언제나 기쁨이고 행복이지요. 화장실이 넘 예뻐서... 수련은 더러 있는거 같죠? 노란 꽃창포 씨방(?) 인가요? 꼭 야생 어름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역시 학교 선생님은 다른... 이름을 모르는 꽃이 있음 꼭 네이브 검색 창에 검색을 해보는... 그럼 전 무슨꽃이야? 묻곤 하죠. ㅎ 이번엔 이 나무가 궁금한가 봅니다. 한쪽 끝에 갔더니 연꽃이 좀 남아 있더라구요.
2020.08.08 -
상주 경천섬둘레길(2)
- 2020년 07월 28일 전북 경북 상주 경천섬둘레길에서 - 상주보 사업소에서 화장실 볼일을 보며 잠시 쉬어 갔습니다. 이렇게 튼튼한 해바라기는 난생 첨 봤어요. ㅎ 도남서원, 들러 봐야겠죠? 드디어 도착이네요. 경천섬 둘레길을 걷고... 점심을 먹고 경천대도 한바퀴 돌아볼 생각이었는데 경천섬에서 경천대 가는 길에 점심 먹을만한 곳이 한 곳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턴, 가다보니 상주 시내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가는 길에 여기저기 기웃거렸지만 마땅한 식당을 못 찾은... 글다가 '기찻길삼겸살'집엘 가게 되었습니다. 삼겹살 집이건만 야채를 많이 주는 것이 맘에 들었습니다. 점심(삼겹살구이)을 먹고 나오니 그 때서야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우산을 빌려주신 기찻길삼겹살 사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평일이건만..
2020.08.04 -
상주 경천섬둘레길(1)
- 2020년 07월 28일 전북 경북 상주 경천섬둘레길에서 - 07월27일, 손주들을 보내고... 손주들이 남기고 간 흔적들을 지우느라 오전 시간을 다 보내고... 산엘 갈까? 하다가 꾀가 나서 셀프세차를 하고 낮잠을 한숨 자고 다음날 생일을 맞은 친구와 그 외 신세를 진 친구 둘을 불러 저녁을 먹었습니다. 다음날(07월28일)도 삼실 사정으로 출근을 못하고... 해서 손주들과 다녀온 경천섬을 3일만에 다시 가보았습니다. 오늘은 파랑색 4코스(5km)를 걸어볼 생각입니다. 바위가 악어를 닮지 않았나요? ㅎ 3일 전에는 여기까지만 걸었는데 기억나시죠? ㅎ 울며느리, 산길은 험할까봐 아예 걸을 생각을 안했는데 어때요? 길이 좋죠? ㅎ 오래전에 비봉산을 오르내릴 때 이 길을 걸었던 것이 생각나네요. ㅎ
2020.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