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북)이야기(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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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덕유산(3)
- 2021년 12월 31일 전북 무주 덕유산에서 - 저 멀리 중봉이 바라다 보였습니다. 중봉가는 길은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드디어 중봉 도착이네요. 중봉에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오래 머물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곧장 하산길에 올랐습니다. 심하게 부는 바람탓인지 올때는 갈때와는 달리 눈이 별로 없었습니다. 설천봉에 도착해서 보니 세상에나~ 줄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첨엔 이 정도 밖에 없었는데 갈수록 줄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갈수록 줄이 점점 더 길어졌습니다. 뭐지? 뭐지? 했더니 헐~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곤돌라가 이상이 생겨 점검 중이라고 하네요. 그 사이 줄은 점점 더 길어지고... 나중엔 산에서 내려오지도 못할 정도로 줄이 길어졌습니다. 시간은 벌써 오후 4시가 다되어 가는데 말이죠...
2022.01.05 -
무주 덕유산(2)
- 2021년 12월 31일 전북 무주 덕유산에서 -
2022.01.04 -
무주 덕유산(1)
- 2021년 12월 31일 전북 무주 덕유산에서 - 2021년 마지막 날, 뭘 할까? 하다가 덕유산을 갔습니다. 평일이라 예약도 안하고 갔는데 사람들이 어찌나 많이 왔는지 30여분을 줄서서 기다려 곤돌라 애매를 하고... 또 30여분을 줄서서 기다려 곤돌라를 탑승하고... 곤돌라 유리벽이 지저분해서 사진이... 설천봉에 도착, 향적봉을 올라가는데... 와아~ 한마디로 환상적이었습니다. 줄이 너무 길어 향적봉 정상에서의 기념사진은 포기하고... 그리곤 중봉을 향해 갔습니다.
2022.01.03 -
완주 위봉폭포
- 2021년 11월 21일 전북 완주 위봉폭포에서 - 운암산 산행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위봉폭포를 갔습니다. 10월30일 위봉폭포의 모습인데 어때요? 그 동안 변해도 너무 많이 변했죠? ㅎ 그땐 시간이 없어 못가본 위봉폭포, 이번엔 가봐야겠죠? 그땐 윗부분만 있는줄 알았는데 내려와서 보니 아랫부분이 더 장관이네요. 어때요? 멀리서 볼때완 완전 다른 모습이죠? 위봉폭포를 잠시 돌아보고 그리곤 위봉사를 가보자고 했는데 햇살이가 타고 있는 차량의 기사는 산 외엔 돌아다니는 것을 싫어해서 곧장 집으로 돌아오고 다른 차량은 위봉사를 잠시 들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저녁은 같이 먹어야겠죠? 삼겹살에 소주 한잔씩을 하곤 운암산 산행을 마감 했습니다.
2021.12.01 -
완주 운암산(3)
- 2021년 11월 21일 전북 완주 운암산에서 - 점심을 먹곤 소나무 전망대를 향해 갔습니다. 안내표지판은 없지만 이 곳이 산행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소나무 전망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곳에선 한참을 쉬었다 가는 것도 좋을 거 같죠? 한참을 쉬었다가 또다른 소나무 전망대를 향해 갔습니다. 친구들이 가파른 길을 조심스럽게 내려오고 있네요. 웬만한 곳은 다 올라가보는 날다람쥐 같은 친구(위 사진)... 드디어 도착이네요. 어때요? 이 소나무도 넘 멋지죠? 멋진 소나무를 뒤로 하고 하산길에 올랐습니다. 함께한 친구의 말에 의하면 이 거대한 물탱크는 용담호의 물을 끌어들여 전주, 익산 시민들의 식수로 사용하는 시설이라고 하네요. 드디어 하산 끝입니다. 산행후, 저 전망대를 가봐? 했는데 먼저 도착, 다녀온..
2021.11.29 -
완주 운암산(2)
- 2021년 11월 21일 전북 완주 운암산에서 - 김장김치에 수육에 막걸리 한잔씩을 하곤 운암산 정상을 향해 갔습니다. 정상을 향해 가는 길엔 이상하게 생긴 나무들이 많더라구요. 이 곳에서 운암산 정상을 향해 갔다가 되돌아 와야 한답니다. 드디어 운암산 정상입니다. 이 곳에서 대아수목원을 향해 가고 싶었지만 참아야겠죠? 운암산 정상에서 한참을 머물다가 하산길에 올랐습니다. 이 곳에서 소나무 전망대를 향해 갔습니다. 대아호가 내려다 보이는, 멋진 소나무 아래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2021.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