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적벽강

2025. 5. 20. 22:23길위에서(충청편)

- 2025년 05월 17일 충남 금산 적벽강변에서 -

 

 

내발로 축제장을 잠시 돌아보고 

그리곤 이웃에 있는 적벽강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방우리펜션 앞을 흘러 가는금강변에서 잠시 쉬어 갔습니다.

 

 

적벽강은 가져온 글에 의함

금산 10경 중 하나로 금강 중 충남 금산군 부리면 구간을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이다.

금강은 전북 장수군 뜬봉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다가 방향을 바꿔 금산군 부리면에 들어선다.

여기서 층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산 사이를 뚫고 흘러 부리면 수통리에 이르면

그 앞의 넓은 시야로 좌측으로 기암을 이루는 절벽이 있으니

이 절벽으로 이루어진 산을 적벽이라 부르고 그 아래에 흐르는 금강을 적벽강이라 한다.

적벽은 바위산이 붉은색인 데서 유래한 것으로 30m가 넘는 장엄한 절벽에는 강물 아래로 굴이 뚫어져 있으며

이 산에는 기화요처가 자리 잡고 있어서 더욱 신기한 산으로 알려져 있다.

적벽 아래 흐르는 금강은 잔잔히 흘러 모래사장이 깔려 있어 더욱 운치가 있으며

적벽의 절경을 바라보며 명상에 잠겨보는 것도 좋다.

봄철에 해가 뜨면 춘화가, 여름에는 푸른 솔잎이, 가을에는 단풍이,

겨울에는 설화가 강물에 비쳐 비단에 수놓은 푸른 물결과 함께 절정을 이루며

고기를 잡는 어부들이 배를 띄우고 강물을 헤치는 것도 풍경도 아름답다. 

라고 되어 있네요.

 

 

적벽강에서 잠시 쉬었다가

또다시 이동, 수통숲정이에서도 잠시 쉬어 갔습니다.

 

 

그리곤 이 곳에서도 잠시 쉬어 갈까? 했는데 

그늘이 없어 발길을 돌렸습니다.

 

 

금산읍내로 이동,

단골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햇살인 이 집을 여러번 왔었는데 함께한 친구는 첨이라고... 

맛이 없다고 하면 어쩌지? 했는데 

다행히 맛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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