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서(경상편)(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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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나들이
- 2022년 05월 08일 경북 의성 나들이 길에서 - 의성을 향해 가는 길에 유채꽃밭이 있기에 가보았더니 밑거름이 없어서인지 꽃이 별로더라구요. 그래도 흔적은 남겨야겠죠? ㅎ 벌써 코스모스도 피고... 메꽃도 피어 있고... 겉절이해서 먹음 맛있겠다는 생각이... ㅎ 흰유채꽃인가요? 아니겠죠? 의성에 있는 조문국사적지를 돌아보고 그리곤 전통시장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의성장날은 2,7,12,17... 이라고 하더라구요. 장날이 아니라 문을 열어놓은 가게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먹고싶은 것과는 상관없이 그냥 문 열어놓은 식당을 찾아 갔더니 곰탕전문점이더라구요. 맛은 별로 없었지만 대충 한끼 떼우고... 의성엔 뭐가 유명한가 물었더니 닭발이 유명하다고... 그래서 가봤더니 양념된 닭발을 석쇠(연탄불)..
2022.05.18 -
의성 조문국사적지
- 2022년 05월 08일 경북 의성 조문국사적지에서 - 포항 운제산을 다녀온 다음날, 햇살인 산청에 있는 생초국제조각공원으로 꽃잔디를 보러 가고 싶었는데 그리고 이웃에 있는 수선사도 다시 가보고 싶었는데 운전기사 맘대로라고 운전을 맡은 친구가 조문국사적지로 작약을 보러 가자면서 의성으로 핸들을 돌렸습니다만 작약은 아직이었습니다. 첨엔 나무가 세그루인가? 했는데 옆에서보니 네그루더라구요. ㅎ
2022.05.17 -
김천 나들이
- 2022년 04월 12일 경북 김천 나들이 길에서 - 대청호 벚꽃도 이젠 지고 있고 무주(무주라제통문~무주구천동)로 가면 벚꽃이 한창일거 같아서 연속 이틀 운전을 해준 친구랑 또다른 친구 둘에게 전화를 해서 밥같이 먹자고 했더니 (연속 이틀 함께한 한친구는 하루종일 강의가 있다고해서 빼고) 한친구가 김천에 볼일이 있다고 김천을 가자고, 그럼 햇살이차 아닌 자차로 가겠노라고... 그래서 갔습니다. 김천을... 먼저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뭘 먹을거냐고 물었더니 코다리찜이 먹고 싶다고... 그래서 '연화지'가 바라다 보이는 '연화정' 창가에 자릴 잡고는 코다리찜을 주문했습니다. 해마다 벚꽃이 필때면 연하지를 찾곤했는데 올해는 지인이 지지난 주인가? 오늘이나 내일오면 벚꽃이 한창이라고 전화연락까지 주었건만 ..
2022.04.18 -
영덕 삼사해상산책로
- 2022년 03월 26일 경북 영덕 삼사해상산책로에서 - 점심을 먹고는 삼사해상산책로를 갔습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이면 바람이 많이 불어 출입이 통제되었네요. ㅠ 그래서 하염없이 바다만 바라보다 돌아 왔답니다.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또 바라보다가 강구항을 다시 갔습니다. 아들이 대게를 구입, 찌는 동안에 햇살인 시장구경을 갔습니다. 이왕 온김에 생선이나 좀 사갈까? 했는데 대게에 홍게가 대부분이고 생선은 별로 없더라구요. 손자가 전복이 먹고싶다고해서 전복이랑 멍게만 조금 구입 했습니다. 이건??? 영덕TG 입구에 양조장(영덕주조)이 보이길래 잠깐 구경을 갔다가 구입한 술입니다. ㅋ 에효~ 누가 보면 술꾼인줄 알겠어요. ㅎ 집착, 대게와 전복 그리고 멍게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건(..
2022.03.31 -
영덕 해파랑공원
- 2022년 03월 26일 경북 영덕 해파랑공원에서 - 오랜만에 손주들이 금욜 저녁에 놀러온다고 했습니다. 햇살이가 직업상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니기에 혹시나 싶어 오지 말라고 했건만 굳이 온다고... 평상시에도 일주일에 한두번씩 검사를 하고는 있지만 혹시나 싶어 한번도 해본 후에 음성이 나왔기에 오라고 했습니다. 퇴근후, 친구가 준 쪽파로 파강회도 만들고... 해물파전도 부치고... 낙지로도 부치고 오징어와 굴로도 부쳤는데 사진엔 없네요. 쪽파김치도 담고... 울아들은 왜 툭~ 하면 동그랑땡이 먹고싶다고 하는지... 하긴 어릴때 동그랑땡을 한꺼번에 300~400개씩 만들어놓고 매일 몇 개씩 부쳐주곤 했으니... ㅎ 위에 것은 손주들이 먹을 수 있게 돼지고기, 두부, 표고버섯, 당근, 양파, 대파를 ..
2022.03.30 -
김천 오봉저수지
- 2022년 03월 15일 경북 김천 오봉저수지에서 - 평일에 쉬는 날, 뭐하지? 어디가지? 하다가 평일에 홀로 산에가는건 좀 그렇고해서 오전에 오봉저수지 둘레길이나 잠시 걷고 와서 5일(월.화.수.목.금)동안 할 일을 화요일 하루 쉬고 4일(월.수.목.금)만에 할려면 힘들텐데 오후엔 푹 쉬어야지 했는데 산친구 하나가 갑자기 일이 취소되었다며 '심심해요' 라는 톡을 보내온... 이러 저러해서 김천에 있는 오봉저수지를 갈 생각인데 같이 갈거냐고 물었더니 가겠노라고... 그래놓곤 병원도 가야하고 한약방도 가야하고... 헐~~ 미안한지 대신 자기 차로 가겠노라고... 그렇게해서 11시가 넘어서야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는 길에 김천에 있는 다담뜰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값도 친구가 계산했습니다. 김천..
202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