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 28. 17:29ㆍ낮은 속삭임
- 2025년 11월 21일 오후 운동 길에서 -

오늘은 어디로 운동을 가지? 생각하면서
집안 일을 하다보니 어느새 정오~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네? 안되겠다~ 오늘은 동네나 한바퀴 돌아야겠다~" 를 중얼거리며
점심인지 간식인지를 대충 챙겨 먹고 길을 나섰습니다.

멀리 은행나무도 당겨 담아 보고...

어느 빌라 담장에 피어 있는 다알리아도 담아 보고...


감잎도 제법 곱게 물들었네요.

동네 공원도 올라가 봅니다.


향 진한 산국도 만나고...


붉은 단풍이 아직도 남아 있네요.
햇살일 기다린걸까요? ㅎ







































개울길을 따라 걷는데 갑자기 컨디션이(몸이) 안 좋네요.
어지러운 것도 같고 힘든 것도 같고...








이 녀석은 잎이 아직도 독야청청이네요.




산길도 아니고 걷기 좋은 천변 길인데 갈수록 힘이 빠집니다.





결국은 주저 앉았습니다.
다리 사이로 괭이밥이 바라다 보이네요.
계속해서 걸었더라면 못 보았을 것을...
아마도 이 녀석을 만날려고 주저 앉았나 봅니다.


지나가는 아주머님께서 바라다 보시네요.
얼른 일어나서 다시 걸었습니다.
집착, 손발만 씻고는 잤는데 자고 일어나 보니 3시간은 잔 거 같습니다.
아마도 부천에 인천에 서산을 돌아 다니느라
그리고 빡센 출근(연속 3일을 하루에 10~12시간 근무)에
그리고 대전에 금산에 대여섯 곳을 돌아 다니느라 피곤했나 봅니다.
그렇게 3시간을(낮잠) 자고 일어나니
다행히 개운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