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1)

2019. 3. 20. 21:08산(경북)이야기

- 2019년 03월 어느 날 대구 팔공산에서 -



정기산행으로 대구에 있는 팔공산을 갔습니다.

정해진 산행코스는 수태골 - 오도재 - 서봉 - 오도대 - 비로봉 - 동봉 - 염불봉 - 내원암 - 동화사 - 주차장(약12km)이었는데

전 지난번 연석산 산행때 다친 갈비뼈가 아직 덜 나은거 같아

그리고 한달만의 산행이라 잘 걸을수 있을지 어떨지 몰라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생각으로 새벽 5시에 기상, 준비를 해서 약속장소로 갔습니다.

수태골 도착, 회원들을 내려주고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데 의외로 케이블카를 이용하려는 회원들이 많았습니다.





9시쯤 도착을 했는데 케이블카는 9시30분에 운행을 한다고 했습니다.





30분쯤 기다려 케이블카를 탔는데

대부분의 회원들은 케이블카 상부승강장 주변만 잠시 돌아보고는 곧장 수태골로 하산한다고 했습니다.

주말엔 케이블카 주차장이나 동학사 주차장엔 대형버스가 주차를 못한다고해서 버스가 수태골주차장에서 기다린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햇살인 수태골로 곧장 하산하기엔 너무 아쉬워서

3명의 회원들과 함께 케이블카 상부주차장에서 비로봉 - 동봉 - 염불봉 - 내원암 - 동학사를 걷기로 했습니다.








케이블카 상부주차장 도착입니다.



신림봉입니다.








소원바위입니다.





소원바위에서 바라본 팔공산 정상(비로봉)입니다.





이 곳에서 동봉을 향해 갔습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부친 파전과 팽이버섯전인데

저 혼자만 케이블카를 이용,

팔공산을 오르내릴 줄 알고 저 먹을 것만 챙겨왔는데

이렇게 동행인이 있을줄 알았더라면 더 가지고 올 것을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 정도 남겨두고 왔거던요.









저 멀리 내원암이 내려다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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