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경암동철길마을
2018. 4. 9. 22:29ㆍ길위에서(호남편)
- 2018년 04월 어느 날 전북 군산 경암동철길마을에서 -
거제도 대금산 진달래 정기산행을 포기하고 손주들과 군산 나들이를 갔습니다.
군산 도착하자마자 아침밥도 못먹고 할머니를 따라나선 손주들에게 자장면을 사먹일 생각으로 군산에서 유명한 짬뽕집을 갔건만
아직 점심시간도 안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짬뽕을 먹으려는 사람들로 줄이 끝없이 이어진...
해서 또다른 집을 검색해서 갔는데 그 집도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해서 경암동 철길마을을 갔습니다.
경암동 철길마을에 도착 하자마자 어묵에 번데기를 사주었습니다.
그런데 녀석들은 어묵보다 번데기를 더 좋아라 하네요.
쥐포에 문어발 등등을 사서 연탄불에 구워 먹기도 했습니다만 녀석들은 여전히 번데기를 손에서 놓질않네요.
뽑기도 당근 해봐야겠죠?
경암동 철길마을을 잠시 돌아보고 군산 도착 하자마자 들렀던 두 식당들을 다시 가보았습니만 여전히 긴 줄이...
해서 또다른 집을 검색해서 갔는데 다행히 그 집에선 그다지 많이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손주들은 자장면을 먹고 어른들은 해물짬뽕을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