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생일도(3)

2018. 3. 8. 20:28길위에서(호남편)

- 2018년 03월 어느 날 전남 완도 생일도에서 -






올봄 들어 첨 만난 제비꽃, 딸랑 한장 찍었는데 흔들렸네요. ㅎ






금머리에서도 곧장 백운산 정상을 향해 가는 길이 있었는데 이 곳에도 용출봉 통과, 백운산 정상을 향해 가는 길이 있었는데

이왕임 용출리를 지나 굴전리에서 백운산 정상을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대부분은 이 곳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햇살이 포함 몇 명은 점심을 먹고 오르막을 올라가면 힘들거 같아서 그대로 통과 했습니다.






백운산을 올라가는 길은 임도로 되어 있었습니다.


















혹시나 하고 산길을 바라보며 걷는데 앗! 복수초가 안녕! 하고 웃고 있었습니다.

기쁜 맘에 찍고 또 찍었습니다.






노루귀도 보였는데 실력 부족탓으로 흐리네요.








학서암을 300m 남겨둔 삼거리...

야생화 사진 찍는다고 늦장을 부리다가 뒤늦게 도착한 햇살이 일행...

운영진에서 첨엔 백운산 백운봉을 포기하라고 하더니만 이 곳 쯤에선 회장님께서 학사암도 포기하라고...

대부분은 회장님의 말씀대로 곧장 하산하고...

1004중인 친구는 막무가내로 학사암을 향해 올라가고 있고...

한1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빨리 뒤따라 오라고 소릴 지르는 회장님께

어떻게 친구 혼자 보내냐고, 같이 갔다가 같이 하산 하겠노라고 손짓으로 설명을 했건만 막무가내로 내려오라고...

학사암에서도 곧장 하산하는 길이 있는데 왜 굳이 내려오라고 하냐구

걱정말고 가시라고, 뱃시간에 늦지않게 책임지고 가겠노라고 하곤 학사암을 향해 올라간...


그런데 좀 있다보니 회장님께서도 따라 올라 오시더라구요. ㅎ


결론은? 하산해서 보니 학서암에서 하산하는 길이 학사암을 300m 남겨둔 삼거리에서 하산하는 것 보다 800m 더 가깝더라구요.

그리고 하산해서 보니 백운봉을 올라갔다 올 것을 괜히 포기했다 싶을 정도로 시간이 남더라구요.



암튼 학사암을 향해 올라간...











이 곳에서도 백운봉을 올라가는 길이 있네요.



학서암 도착하니 1004중인 친구가 3배를 하곤 학사암을 나오고 있는...

왜 되나오냐고, 이 곳에서도 서성항 가는 길이 있는데 했더니 네비를 찍어보는...












학서암을 잠시 돌아보고 그리곤 양지바른 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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