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생일도(1)

2018. 3. 6. 21:30길위에서(호남편)

- 2018년 03월 어느 날 전남 완도 생일도에서 -



정기산행으로 전남 완도에 있는 생일도를 갔습니다.

새벽 2시에 기상, 점심도시락을 준비해서 3시30분에 집출, 약속장소로갔습니다.

그리곤 휴게소에서 딸랑 한번만 쉬곤 곧장 당목항으로 갔습니다.



버스로 4시간을 달려 당목항 도착...







일도 가는 배를 기다리며 근처에 있는 약산생약초테마파크(동백숲등산로)를 잠시 거닐었습니다.

약산생약초테마파크는 지금 한창 공사중입니다.

















그래도 시간이 좀 남아 근처 해안가를 거닐어 보았습니다.








저 멀리 생일도 가는 배가 들어오고 있는 것이 보여 부둣가로 갔습니다.




생일도 가는 배에 승선을 했습니다.



배를 타자마자 한회원이 베낭에 들어있는 음식들을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배가 고팠나 봅니다.



돼지불고기를 상추에 싸서 몇 점 얻어먹곤 선실 밖으로 나왔습니다.























드디어 저 멀리 생일도 서성항이 바라다 보였습니다.



생일도란 이름답게 대형 생일케익이 반겨주네요.






생일도 서성항입니다.





당초 계획엔 서성항 - 헬기장 - 백운봉 - 학사암 - 서성항을 산행할 계획이었는데

계획을 바꿔 서성항에서 노을공원 - 금곡리 - 금곡해수욕장 - 금머리까지는 위 승합차를 이용(이용료 3,000원)하고

금머리에서 용출항까지의 금머리갯길 힐링산책로(약3.5km)를 걷곤

그 외는 승합차를 이용, 서성항을 가거나 아님 테마공원 못미처 사거리 - 학사암 - 서성항을 가기로 했습니다.

햇살인 테마공원 - 백운봉 - 헬기장 - 서성항을 가고 싶었지만 혹여 시간이 늦어 배를 못탈까봐 걱정을 하는 회원들 때문에 포기를 하고 말았습니다.

서운한 마음에 백운봉, 그래 가봤자 정상표석도 없는데뭐~ 하면서 위안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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