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북)이야기(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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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내동산(2)
- 2021년 06월 26일 전북 진안 내동산에서 - 길은 오르락 내리락이 없이 계속해서 오르막이었습니다. 꽃사진을 찍고 있는데 지나가시는 분이 "이 꽃 이름이 털중나리예요." 하셔서 "네! 감사합니다." 했습니다. 생각해서 알려주시는데 "알아요!" 할 순 없잖아요. 잘 했죠? ㅎ 드디어 내동산 정상 도착입니다. 친구들이 내동산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동안 햇살인 주변을 잠시 돌아 봤습니다. 저 멀리 마이산이 바라다 보였습니다. 이 내동산은 내동산폭포와 마이산이 바라다 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친구들은 벌써 하산길에 올랐고 햇살인 그제서야 사람(친구들) 없는 빈표석을 담아 봅니다. 그리고는 햇살이도 하산 길에 올랐습니다. 하산 길에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는 또다시 하산 길에 올랐습니다...
2021.06.30 -
진안 내동산(1)
- 2021년 06월 26일 전북 진안 내동산에서 - 동산마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동산 정상을 향해 갔습니다. 아침까지 비가 내린 탓에 습도도 높고 그늘도 없어 땀이 비 오듯 했습니다. 약수암 도착입니다만 지금은 인기척이 없는 듯 했습니다. 내동(산)폭포, 폭포수를 맞음 피부병에 특효가 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하는데 햇살인 피부병이 없어서 안맞았습니다. ㅎ 내동(산)폭포, 솔직히 위 사진을 보고 갔는데?? 가물어서 그런지 수량이 별로 없더라구요. 이 곳에서 가져간 간식을 나눠먹으며 잠시 쉬어 갔습니다.
2021.06.29 -
무주 덕유산(4)
- 2021년 06월 15일 전북 무주 덕유산에서 - 하산땐 올라갈 때와는 달리 좀 느긋하게 걸었습니다. 드디어 설천봉 도착이네요. 향적봉에서 중봉 사이에선 딸랑 여섯사람만이 스쳐 지나갔고 향적봉에서 설천봉 사이에선 단 한사람도 못만났습니다. 햇살이가 향적봉에서 중봉을 오갈 때 비가 많이 온 탓에 향적봉만 올랐다 곧장 하산한 사람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덕유산에서 딸랑 여섯사람만 만난 것은 난생 첨입니다. 설천봉에서도 관광(산행)객은 단 한명도 못만났습니다. 홀로 곤돌라 탑승, 하산 했습니다. 그리곤 주차장 도착,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2021.06.22 -
무주 덕유산(3)
- 2021년 06월 15일 전북 무주 덕유산에서 - 향적봉에 이어 중봉도 첫번째로 찍으려나? 했는데 사진을 찍다보니 저기 저 두 청년에게 일등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ㅎ 중봉인데 짙은 안개로인해 전망은 꽝이었습니다. 서둘러 하산길에 올랐습니다. 원추리는 곧 꽃을 피울 거 같죠? 이 곳에서 가져간 빵을 먹으며 잠시 쉬어 갔습니다. 향적봉대피소에는 단한사람도 없었습니다. 향적봉에도 사람이 없기는 매한가지입니다.
2021.06.21 -
무주 덕유산(2)
- 2021년 06월 15일 전북 무주 덕유산에서 - 향적봉대피소입니다. 이 나무는 볼 때 마다 넘 신기합니다. 이 모양을 하고도 잘 살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더 많이 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021.06.20 -
무주 덕유산(1)
- 2021년 06월 15일 전북 무주 덕유산에서 - 오랜만에 평일에 쉬는 날, 그리고 비 예보가 있는 날, 뭘 할까? 하다가 덕유산을 갔습니다. 곤돌라 첫 운행이 9시30분인줄 알고 갔더니 10시더라구요. ㅎ 그래서 기다리면서 사진 몇 장... 바람이 어찌나 심하게 부는지 올라가? 아님 포기하고 돌아가? 고민하면서 그리고 자동차 안에서 기다리면서 사진 한 장... 첫번째로 곤돌라 탑승을 하고... 국립공원 탐방로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었는데 햇살인 첫번째로 현장접수를 하고... 그리곤 향적봉을 향해 갔습니다. 첫번째로 향적봉을 찍고... 아쉽지만 향적봉 접근 금지입니다.
2021.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