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7. 15:58ㆍ산(전북)이야기
- 2024년 11월 28일 전북 무주 리조터에서 -
27일 아침에 출근하는데 함박눈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와아~ 첫눈치고 제법 많이 오는데?
눈은 내리다 말다, 내리다 말다를 계속하긴 했지만 제법 많이 내렸습니다.
그치만 도로에 내린 눈은 내리자마자 녹았습니다.
다음날(28일),
친구랑 덕유산을 갔습니다.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바람이 심하게 불어
곤돌라가 운행을 못 한다는 안내방송이 흘러 나왔습니다.
좀 기다리면 곤돌라를 운행하겠지? 하면서
주변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참후에
곤돌라를 운행 안 한다는
안내 방송이 안 나오는 것 같아 다시 갔더니??
헐~~
대설주의보가 내려
덕유산 국립공원 전체가 통제라는 현수막이 있는...
이런~~ 왜 못 봤지??
22,000원이나 주고 중봉을 못 가는 것도 넘 아쉬운데
향적봉도 못 간다고??
그럼 당근 안 타야지!! 그냥 집에 가자!! 했더니
친구가 서운한 표정을 짓는 듯~~
해서 꼭 타고 싶음 타고?? 했더니 핸들을 돌리더라구요.
참고로 12월 01일부턴
곤돌라 탑승료가 25,000원이라고 하네요.
당분간 곤돌라 못 탈거 같아요. ㅋ
집으로 돌아오는 길엔
49번국도 아닌 37번국도(무주군 설천면을 통과)를 타고 왔는데
누군가가 이글루(?)를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서너사람은 족히 들어가도 될 정도의 넓은 이글루(?)였는데 사람이 손으로 만들기엔?
도데체 누가 왜 만들었을까요? ㅎ
'산(전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원 만행산(2) (54) | 2024.12.23 |
---|---|
남원 만행산(1) (31) | 2024.12.22 |
남원 지리산뱀사골(3) (27) | 2024.11.24 |
남원 지리산뱀사골(2) (23) | 2024.11.23 |
남원 지리산뱀사골(1) (24) | 2024.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