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북)이야기(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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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직지사
- 2022년 09월 12일 경북 김천 직지사에서 - 아무리 배가 고파도 직지사는 돌아보고 와야겠죠? ㅎ 직지사에도 가을이 물들고 있었습니다. 연분홍색 장미가 넘 고와서 담고 또 담아 보았습니다. 김천에서 점심 겸 저녁을 먹고 싶었지만 친구가 울동네 가서 먹자고해서 울동네까지 왔습니다. 아마도 맘놓고 한잔 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뭘 먹을까? 하다가 이 친구는 지난번에 그 친구(함께 공주 다녀온 친구)보다 근로장려금을 더 많이 받았다고 해서 회를 먹자고 했습니다. ㅋ 덕분에 낮엔 쫄쫄 굶고 저녁엔 배가 너무 불러서 씩씩거리고... ㅎㅎ 유실된 산행로를 점심도 굶고 걷느라 고생은 했지만 나름 멋진 날이었습니다.
2022.09.21 -
김천 황악산(2)
- 2022년 09월 12일 경북 김천 황악산에서 - 황악산 정상 도착입니다. 당초 계획엔 운수암에서 올라 운수암으로 되돌아 갈 생각이었는데 친구가 자꾸만 더 걷자고 하네요. 그래서 갔습니다. 형제봉을 향해... 형제봉 도착입니다. 이 곳에서 바람재를 향해 갔습니다. 이 곳에서 신선봉을 향해 갔습니다. 오래전에 걸어보긴 했지만 너무 오래전 일이라 어디쯤 얼마나 가야 직지사를 향해 가는 길이 나오는지 도무지 기억이 나질 않았습니다. 글다가 하산 길이 하나 나왔는데 못가게 막아 놓았더라구요. 자꾸만 갈 수도 없고 글타고 막아놓은 길을 갈 수도 없고... 고민하다가 막아놓은 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보니 길은 길인데 지난번 태풍에 길이 유실되어 막아놓은 듯 했습니다. 비가 많이 왔는지 곳곳이 폭포더라구요..
2022.09.20 -
김천 황악산(1)
- 2022년 09월 12일 경북 김천 황악산에서 - 추석연휴 마지막 날, 김천에 있는 황악산을 갔습니다. 매표소에서 매표를 하고 그리곤 자동차로 운수암까지 가서 운수암 주차장에 주차, 그리곤 황악산을 올랐습니다. 운수암 주차장입니다.
2022.09.19 -
구미 금오산(2)
- 2022년 05월 14일 경북 구미 금오산에서 - 도선굴도 당근 가봐야겠죠? 흰바지를 입고 흰코트를 입고 오르내리기엔 좀 난코스더라구요. ㅎ 하산은 케이블카 아닌 걸어서 하산하기로 했습니다. 길이 좋아서인지 하산은 금방이네요. 주차장 도착,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2022.05.20 -
구미 금오산(1)
- 2022년 05월 14일 경북 구미 금오산에서 - 11시쯤 친구가 점심먹으러 가자고... 가는 길에 친구가 단골 두부공방에 들러 순두부(5,000원)를 하나씩 사주더라구요. 점심을 먹고는(점심사진은 잊어버리고 안찍었네요.) 어디를 갈까? 하더니 금오산을 가자고... 헐~~ 점심만 먹는줄 알고 흰바지에 흰코트를 입고 왔는데 금오산이라니... 다행히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다고 하더니만 왕복 아닌 편도(6,000원)만 끊네요. 올라갈 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고 내려올 땐 걸어서 내려온다나? ㅋ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사진 몇 장...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지만... 해운사는 스쳐 지나가고... 그리곤 대해폭포를 향해 갔습니다. 정상까지 2.2km라... 오전에 왔더라면, ..
2022.05.19 -
포항 운제산(2)
- 2022년 05월 07일 경북 포항 운제산에서 - 원효암을 잠시 돌아보고 그리곤 오어사를 향해 갔습니다. 저 멀리 자장암이 바라다 보였습니다. 오어사 도착입니다. 출렁다리는 건너보고 가야겠죠? 출렁다리를 건너보고 그리곤 주차장을 향해 갔습니다. 주차장 도착, 곧장 죽도시장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은 당근 '회'겠죠? 회를 실컷 먹고 그리고 그 남은 회를 야채와 함께 비벼도 먹고 매운탕도 끊여 먹고 그리곤 자유시간을 30분 주었는데 햇살인 반건조 가자미와 황태포를 구입, 버스로 돌아 왔습니다. 그리곤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202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