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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무량산
- 2025년 02월 07일 충북 영동 무량산에서 - 아침에 일어나니 또 눈이 많이 내린... 오늘 같은날 산에 가면 설경이 멋있겠다! 싶어 준비를 하고 나갔는데 눈보라가 어찌나 심한지 무서워서 얼른 집으로 들어 왔습니다.글다가 한시간 쯤 후눈보라가 좀 잠잠해지는 것 같아서 또 집을 나섰습니다. 대신 만약을 대비해서 높고 험한 산 아닌낮고 걷기 좋은 야산을 택했습니다. 그런데 정상을 얼마 안 남겨놓곤 또 눈보라가 심하게 몰아쳤습니다.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노랫말이 생각나면서 정상을 포기 할까? 싶은 마음도 생겨날 정도 였습니다. 금방 걸어간 길도 눈보라에 파묻쳤습니다. 드디어 무량산 정상입니다. 정상석 사진을 딸랑 넉장만 찍고는 젭싸게 발길을 돌렸습니다. 넘 추웠기 때문입니다..
2025.02.12 -
영동 금성산
- 2025년 02월 06일 충북 영동 금성산에서 - 오전에 은행 볼일을 좀 보고... 친구 넷을 불러 점심(생선구이)을 같이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곤 친구 셋은 집으로 돌아가고 햇살인 남은 한 친구랑 영동에 있는 금성산을 갔습니다. 햇살인 사이 사이 사진을 많이 찍는데 같이한 친구는 사진을 거의 안 찍는 친구라 그 친구랑 걸음을 같이 할려면? 햇살이도 사진을 안 찍어야겠죠? ㅎ 글다보니 9.2km를 걸었건만 사진은 겨우 12장 밖에 못 찍었네요.덕분에 운동은 제대로 한 거 같습니다. ㅎ 오늘은 9.2km에 15,805보를 걸었습니다.
2025.02.11 -
칠갑산 출렁다리
- 2025년 02월 02일 충남 청양 칠갑산 출렁다리에서 - 칠갑산 산행 후, 칠갑산 출렁다리를 갔습니다. 에코워크 네트챌린지? 건너 봐야겠죠?햇살이와 햇살이 동갑친구는 끝까지 건넜는데겁이 많은 한친구는 포기한... 언제 기회됨 한번 건너보세요. 넘 재미 있답니다. 지난번에 갔을땐 중간 중간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이번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위험하다고) 사진도 못찍게 하더라구요. 이젠 출렁다리를 건너 봐야겠죠? 겁많은 친구에게 다른 곳 쳐다보지 말고 햇살이 등만 쳐다보라고,그럼 안 무섭다고 했는데 높이가 높지 않아서 그런지 잘 건너더라구요. 출렁다리 중간에서 잠시 쉬어 갔습니다. 다 건너왔음 반대쪽도 담아 봐야겠죠? 용과 호랑이 전설이 있는 곳입니다. 용과 호랑이 그림이 있는 곳에서 기념사..
2025.02.10 -
청양 칠갑산
- 2025년 02월 02일 충남 청양 칠갑산에서 - 오랜만에 칠갑산을 갔습니다. 당초 계획엔 천장로(호수로, 출렁다리로)를걸을 생각이었는데 출렁다리를 못 걷너는(무서워서) 친구가 있어 산장로(철쭉로)를 걷기로 했습니다. 주차는 칠갑광장에다 하려고 했는데 칠갑광장 가는 길에 아직은 눈이 가득해서(위험해서) 칠갑문에 주차를 했습니다. 칠갑광장 도착입니다. 칠갑산 천문대는 통과 했습니다. 걷는 내내 눈길이었습니다. 가는 길에 쌍화차 한잔을 하면서 잠시 쉬어 갔습니다. 자비정도 올 때 올라볼 생각으로 통과 했습니다. 이 곳에서부턴 내내 계단입니다. 계단을 한 쪽으로만 다녀서 다른 한쪽은 아예 못다닐 거 같네요. 햇볕이 닿는 곳은응달 보단 많이 녹아 있었습니다. 계단을 올라서면?? 칠갑산 정..
2025.02.09 -
대청호 오백리길
- 2025년 02월 01일 대전 대청호 오백리길(제4구간)에서 - 계족산 산행 후, 대청호 오백리길 중 제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갔습니다. 가는 길에 '세상에서 가장 긴 벚꽃길' 입구에서 잠시 머물다 갔습니다. 그리곤 이동, 호반낭만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 길은 가도 가도 질리지가 않는 길이라 일년에서너번은 찾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왔을 땐 아직도 공사중이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완공 했더라구요. 완공 했으니 한번 들어가 봐야겠죠? 메리골드, 꽃 이름이네요. 벽 전체가 유리로 되어 있어서어느 곳에 앉더라도 전망이 다 좋더라구요. 한바퀴 돌아 봤으니 이제 차 한잔 하고 가야겠죠? 햇살인? 언제나처럼 유자차입니다. 전망 좋은 3층에 앉아 오랜만에 느긋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
2025.02.08 -
대전 계족산
- 2025년 0월 01일 대전 계족산에서 - 02월 첫 날, 계족산을 갔습니다. 산중골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읍내방죽지를 지나고... 용화사는 여러번 들린 곳이라 통과 했습니다. 봉황마당 도착입니다. 이 곳에서 봉황정을 향해 갔습니다. 계족산 정상 도착입니다. 저 멀리 계족산성이 바라다 보였는데 오늘은 멀리서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 하기로 했습니다. 봉황정 도착입니다. 봉황정에 올라서니 전망이 꽝이네요.이 날은 전국이 다 흐리다고 했는데 비 안 오는 것만 해도 감사 해야겠죠? 집으로 가는 길에 한 곳을 더 들릴 생각으로곧장 하산 길에 올랐습니다. 벌써 봉황마당 도착이네요. 산중골주차장 도착,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