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구봉산(3)

2025. 1. 19. 20:52산(충남)이야기

- 2025년 01월 12일 대전 구봉산에서 -

 

 

점심으로 라면을 먹었습니다. 

햇살이 너무 따뜻해서 비닐쉘터 없이도 완전 봄날 같습니다.

 

 

구봉산은 중간 중간 올라오는 길도 많고 하산 길도 많답니다. 

우린 이 곳에서 봉곡동을 향해 좀 더 걸었습니다.

 

 

능선을 걷는 내내 갑천과 노루산이 바라다 보인답니다.

 

 

구봉산을 올 때 마다

봉곡동 바로 앞까지 갔다가 하산 하곤 했었는데 이 날은 이 곳에서

한천약수터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한천약수터를 갔는데 음용중지라고 되어 있네요. 

혹여 음용가능이라고 해도 햇살인 아마도 약수를 안마셨을겁니다. 

이유는 약수터 위에 축사가 있었거던요.

 

 

이제 임도(도로) 걷는 일만 남았네요.

 

 

주차장 도착,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동네 도착, 씻고는 산악회 정기총회장을 갔습니다. 

산행은 안하면서 총회는 한다고? 이해는 안갔지만 임원들의 결정을 따를 수 밖에요.

 

 

한 상은 삼겹살, 한상은 닭볶음탕,

또 한상은 삼겹살, 또 한상은 닭볶음탕으로 준비가 되어 있어서 

햇살인? 삼겹살 상으로 앉았는데...

 

 

삼겹상 상으로 앉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유는 닭볶음탕이 넘 맛이 없었거던요. ㅎ

 

 

닭볶음탕 상에 앉은 회원들도

삼겹살이 더 맛있다고 해서 추가 주문을 해서

구워서 옆상으로 날랐습니다.

 

 

남은 삼겹살과 묵은지 등으로 밥을 볶았더니 어찌나 맛있던지... ㅎ 

옆상, 뒷상에 앉은 회원들이 거의다 퍼 갔네요.

그렇게 삼겹살로 저녁을 맛있게 먹고는 대전 구봉산 산행을 마감 했습니다.

 

 

오늘 총운동량은 모두 8.4km에 14,405보를 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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