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7. 16:58ㆍ산(충남)이야기
- 2025년 01월 12일 대전 구봉산에서 -
상주 천봉산을 다녀온 다음날,
다음날 출근을 위해 느긋하게 쉬면서 시간됨
동네 뒷산이나 다녀올까? 했더니
(산)친구가 오늘은 어느 산 가냐구? 가면 자기도 델꼬 가라고 하는...
그래놓곤 구봉산을 가자고 하는...
구봉산? 진안 구봉산?
어제 너무 많이 걸어서 오늘은 쉬고 싶었는데 구봉산을 가자고? 했더니
대전에 있는 구봉산을 가자고...
대전 구봉산 정도는 갈 수 있겠지? 생각 하면서
산행 준비를 했습니다.
어제처럼 간식으로 먹을
만두에 찐빵에 가래떡을 찜솥에 찌고...
점심으로 먹을 라면에 김치, 굴, 가래떡에 코펠에 버너를 준비하고...
친구에겐 뜨거운 물을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냉동굴은 산행들머리에 도착할 때 까지 녹지를 않아 친구에게
집에 가져가 먹으라며 가래떡 한봉지와 함께
친구를 줘버려 못 넣어 먹었지만...
대전 구봉산을 서너번 올랐나?
그 때 마다 구봉산근린공원에 주차, 헬기장~구정봉~
대고개~로즈뉴스~회전교차로~
선유근린공원~구봉산근린공원을 걸었는데
이번엔 한국발전인재개발원 뒷쪽에 있는 공원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선유근린공원~
구봉산근린공원~헬기장~구정봉~한천약수터~
공원주차장을 걸었습니다.
구봉산근린공원엔 주차장이 따로 없었는데 이 곳엔
공원주차장이 따로 있으니 넘 좋으네요.
헬기장 도착입니다.
같은 구정봉인데 능선으로 곧장 가면 0.9km,
안전한 길로 돌아가면 1.1km인데 끝에 가면 철제계단을 올라야 하기에
우린 언제나처럼 0.9km를 걷기로 했습니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고...
저 멀리 구봉산 정상인 구정봉이 바라다 보이네요.
당겨 담아 보았습니다.
저 멀리 갑천이 바라다 보이고 중간에 노루산도 바라다 보이네요.
저길 한번 가본다 하면서도 아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