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31. 20:45ㆍ산(충남)이야기
- 2025년 01월 24일 충남 금산 진악산에서 -
오랜만에 진악산을 갔습니다.
진악산 광장 주차장에다 주차를 하고...
눈이 다 녹은줄 알고
아이젠도 없이 간식에 물만 한병 가지고 올라왔는데
아직도 잔설이 남아 있네요.
저 멀리 대둔산이 바라다 보이네요.
대둔산 낙조대에 예전엔 표석이 없었는데
얼마전에 다녀온
친구 사진을 보니 표석이 새로 세워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나도 함 가봐야지 하면서도
아직입니다.
아이젠도 안 가지고 왔는데
하산 할 때 괜찮을려나? 걱정이 되었습니다.
얼굴바위 도착입니다.
원효암에서도 두세번 오르내린 적이 있는데
광장에서 오르내리는 길 보단 살짝 더 험하고 광장에서 원효암까지
차도를 걸어야 한다는 것이 부담이 되어서(위험해서)
요즘은 거의 안 걷는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저 멀리 충남에서 젤 높다는서대산도 바라다 보이네요.
당겨서 한번 담아 볼까요?
관음굴은 오늘도 통과 입니다.
이 계단을 내려 가면 관음굴이 있고...
관음굴에서 밧줄을 타고 윗 바위를 올라와도 되지요.
드디어 정상이 코앞이네요.
헬기장이면서 진악산 정상이지요.
진악산 정상석입니다.
사진을 찍고 있는데 어떤 젊은 분이 떡을 건네 주네요.
색깔별로 하나씩 세개를 얻어 먹었는데 넘 맛있더라구요.
게삼저수지 물이 확~ 줄어 있네요.
보석사에서 진악산을 두세번 오르고
게삼터에서 진악산을 서너번 오르고 그 외에는
늘 광장에서 오르내리곤 하지요.
이유는? 광장에서 오르내리는 길에 젤 짧고 편하거던요. ㅎ
전망 좋은 곳에서 따뜻한 인삼차 한잔을 마시고...
헬기장에서도 서대산이 바라다 보이고...
대둔산도 바라다 보이네요.
따뜻한 인삼차 한잔을 마시고는 하산 길에 올랐습니다.
주차장 거의 도착이네요.
주차장 도착,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