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삼도봉.석기봉(2)

2024. 10. 16. 20:39산(충북)이야기

- 2024년 10월 10일 충북 영동 삼도봉과 석기봉에서 -

 

 

드디어 삼도봉 도착입니다. 

삼도봉 행사는 물론 점심식사 마져도 벌써 끝이 나고

일부는 삼도봉 정상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었고 일부는

하산할 준비에 바쁜 듯 했습니다. 

그래서 우린 점심부터 먹기로 하곤 삼도봉 바로 밑에 있는

헬기장으로 갔습니다.

 

 

햇살인 김밥을 준다해서 초코렛과 단팥빵만 가져 갔는데

함께한 직원은 포도를 가져 왔고

함께한 직원의 오빠는 떡이며 과일 등을 어찌나 많이 싸왔는지 

못다 먹어서 되가져 갈 정도였습니다.

 

 

점심을 먹고는 삼도봉으로 올라 갔습니다. 

그리곤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햇살이 예상대로 다들 하산하고 나니 사람들이 하나도 없어서 

기념 사진을 찍기가 넘 좋았습니다.

 

 

충청북도입니다.

 

 

잔라북도입니다.

 

 

여긴 제단이 있는 곳입니다.

 

 

여긴 경상북도입니다.

 

 

오르내리면서 보니 소방소 직원이 많이 보이더니 

영동소방서 직원들이었군요.

 

 

기념사진을 찍고는 

석기봉 갈사람? 했더니 직원이 먼저 손을 드는... 

햇살이가 하산 하기엔 먹을 것이 너무 많이 남았다고,

먹을 것을 다 먹고 갈려면 석기봉을 다녀와야 할 거 같은데? 했더니

직원 장애 아들도 마지못해 간다고 하네요. 

해서 석기봉을 향해 갔습니다.

 

 

좀전에 점심을 먹었던 헬기장을 지나고...

 

 

삼도봉에서 석기봉을 향해 가는 능선길은 대체적으로 걸을만 합니다.

 

 

삼도봉에서 석기봉까지는 1.5km네요.

 

 

걱정이 되어서

직원 오빠에게 "조카가 걸을 수 있을까요? 

못갈 거 같음 여기서 하산 하구요. 

그치만 0.5km 남았는데 그냥 하산하기엔 좀 아깝죠?" 했더니 

조카에서 물어 보더라구요. ㅎ 

조카는? 엄마랑 외삼촌이 담에 또 안데리고 갈까봐 

마지못해 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ㅎ

 

 

해서 석기봉을 향해 오르막을 올라 갔습니다.

 

 

정자에서 잠시 쉬어 갔습니다.

 

 

그리곤 또다시 석기봉을 향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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