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일출

2019. 1. 6. 19:19낮은 속삭임

- 2019년 01월01일 새해 첫일출 -



천태산 산행 때

새해 첫 일출을 이웃동네에 있는 산에서 맞자고 하는 것을 

새벽 6시에 알람전화까지 했건만 귀찮아서 안간...

그래놓곤 동네공원에서 하는 일출 행사장을 한번 가보기로 한...

결혼 후 첨으로... ㅎ



손난로 대신 캔커피를 두개 뜨겁게 데워서 양쪽 호주머니에 넣고 간...













곧 해가 뜰거 같아서 잔뜩 기대하고 있었는데??




헐~~





일출보긴 틀린거 같아 떡국 먹으러 간...

마침 울산악회 회장님 가족이 떡국을 끊이고 그리고 나눠주고 계시는...

떡국은 살짝 짜고 김치는 얼어서 떨어지지가 않는...

그래도 맛있게 먹고...




떡국을 먹고 하늘을 보니...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캔커피는 새벽부터 고생하시는 경찰아저씨께 드리고...

아래사진은?? 이웃동네 산으로 일출을 보러간 지인으로부터 보내온 사진...

이웃동네 산으로 일출을 보러 갔다면 일출을 봤을텐데...

그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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