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남)이야기(119)
-
구례 사성암.오산(2)
- 2024년 03월 15일 전남 구례 사성암과 오산에서 - 사성암만 돌아보고 되돌아 갈까? 하다가 조금만 더 가면 오산 정상인데 빨리 안 가고 천천히 걸음 괜찮겠지? 하는 맘으로 오산을 올랐습니다. 오산 정상입니다. 예전 같음 좀 더 걸었겠지만 다리도 부실한 지금 굳이 더 걸어야 할 이유도 없고해서 곧장 하산 길에 올랐습니다. 사성암에서 마을버스 타는 곳 까지 평소 같음 5분도 안 걸리는 거리지만 다리가 부실하니 50분은 걸리는 것 같은... 내리막길 걷기가 더 힘들어 뒤로 걷기도 하고 한발 한발 조심해서 걷는데 아무리 천천히 조심해서 걸어도 걸음걸이가 영~ 이상한지 사성암에 볼일 보러 왔다가 되돌아 가시는 분이 차를 세우시곤 마을버스 타는 곳 까지 태워다 주신다고 타라고 하시는... 어디서 왔냐고 물..
2024.03.24 -
구례 사성암.오산(1)
- 2024년 03월 15일 전남 구례 사성암과 오산에서 - 산수유 축제장을 잠시 돌아보고... 2~3시간을 달려 구례를 갔는데 산수유 축제장만 돌아보고 오기엔 너무 아까워서 사성암을 갔습니다. 평일이라 사성암 주차장까지 올라갈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마을버스를 타고 올라가라고 하네요. 버스비는 왕복 3,400원으로 15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흔들리는 마을버스를 타고 사성암 주차장을 갔습니다. 그리곤 천천히 사성암을 올랐습니다.
2024.03.23 -
해남 두륜산(3)
- 2023년 11월 19일 전남 해남 두륜산에서- 두륜봉에서 잠시 머물다 하산 길에 올랐습니다. 드디어 대흥사 도착입니다. 대흥사, 오랜만에 왔으니 또 한바퀴 돌아봐야겠죠? 대흥사를 한바퀴 돌아보고는 주차장을 향해 갔습니다. 주차장 도착,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2023.11.26 -
해남 두륜산(2)
- 2023년 11월 19일 전남 해남 두륜산에서 - 노승봉에서 잠시 머물다 가련봉을 향해 갔습니다. 날다람쥐 친구에게 저기 앉아서 사진 찍은 사람도 있던데? 했지만 웬지 안올라 가더라구요. ㅋ 사진을 당겨 찍어서 그렇지, 위 위 바위를 아래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거던요. ㅎ 가련봉 도착입니다. 만일재 도착, 점심을 먹었는데 누군가가 김장을 했다고 수육에 굴김치를 싸왔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사진 찍는 것도 잊어 버렸습니다. 점심을 먹고는 B조는 이 곳에서 대흥사를 향해 갔는데 햇살인 두륜봉을 향해 갔습니다. 두륜봉을 향해 가는 길은 예전에 비해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올라갈만 했습니다. 구름다리 도착입니다. 이 곳에서 조금만 더 가면 두륜봉인데 두륜봉을 포기하고 곧장 대흥사를 향해 가는 회원도 있었지만 햇살인..
2023.11.24 -
해남 두륜산(1)
- 2023년 11월 19일 전남 해남 두륜산에서 - 두륜산(703m) 산행 산행코스 : 오소재~오심재~노승봉~가련봉~만일재~두륜봉~대흥사~주차장 산행거리 : 약 10km 산행시간 : 점심시간 포함 5시간 오소재(산행들머리) 전날 내린 눈이 녹아 내려 걷는 내내 땅이 질퍽~ 질퍽~ 오심재 도착입니다. 저 멀리 고계봉은 몇년 전에 다녀온 곳인데 그래서 그런지 멀리서 바라보기만 해도 반가웠습니다. 흔들바위라고 하는데 안흔들리더라구요. ㅎ 저 멀리 대흥사가 바라다 보였습니다. 노승봉 도착입니다.
2023.11.22 -
구례 지리산만복대(3)
- 2023년 06월 04일 전남 구례 지리산 만복대에서 - 산라일락이 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제 막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산라일락 향을 햇살이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노랑나비도 좋아하나 봅니다. 전망대에서 잠시 쉬어 갔습니다. 드디어 정령치 도착이네요. 성삼재로 차를 가지러 간 두 친구를 기다리며 정령치 이 곳 저 곳을 돌아 봤습니다. 잠시 후 두 친구가 돌아오고, 다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그리곤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동네 도착, 두부 두루치기와 순두부찌게로 저녁을 먹고는 지리산 만복대 산행을 마감 했습니다.
2023.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