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남)이야기(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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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남덕유산(2)
- 2022년 12월 31일 경남 함양 남덕유산에서 - 드디어 남덕유산 정상입니다. 정상엔 기념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의 줄이 길어서 딸랑 이거 한 장 밖에 못 찍었네요. 이 곳(남덕유산 정상)에서 서봉을 향해 갔습니다. 사진을 찍으며 좀 천천히 걷고 싶은데 일행들이 어찌나 빨리 걷던지... 역시나 산행은 취미가 같거나 나이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가야 하는데 나이도 햇살이 보다 헐 젊지, 취미도 다르지... 평소같음 이렇게 멋진 길을 걸을땐 적어도 사진을 200~300장은 찍는데 이 날은 평소의 절반 밖에 못 찍었더라구요. ㅎ 서봉을 향해 가는 길에 점심을 먹었습니다. 먼저 포도주 한잔씩을 하고... 이 날은 떡라면에 굴과 능이버섯을 넣고 끊였습니다. 원래는 네(4)명이 갈려고 했었는데 한 사람이 도저히 ..
2023.01.05 -
함양 남덕유산(1)
- 2022년 12월 31일 경남 함양 남덕유산에서 - 2022년 마지막 날, 남덕유산을 갔습니다. 남덕유산(1,507m) 산행 산행코스 : 영각사~남덕유산정상~서봉~경상남도덕유교육원~영각사 산행거리 : 약 12km 산행시간 : 점심시간 포함 6시간 남덕유산 산행 들머리엔 주차할 곳이 없어서 기웃거리다가 결국엔 영각사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남덕유산을 제법 여러번 갔었지만 이 날 처럼 승용차가 많은 날은 첨 봤습니다. 나무꾼(운전기사)으로 당첨된 친구가 저 멀리에서 손을 흔들어 보이네요.
2023.01.04 -
고성 상족암
- 2022년 12월 25일 경남 고성 상족암에서 - 연화산 산행후 상족암을 갔습니다. 친구들이 선유봉, 옥녀봉, 장군봉을 가지 않고 서둘러 하산한 이유는 바로 상족암을 가기 위해서입니다. 연화산을 하산하니 오후 4시, 연화산 입구 옥천소류지에서 상족암까진 네비가 한시간 10분이 걸린다고 했습니다. 또다시 상족암을 젤 짧 시간에 가볼 수 있는 곳을 검색하니 검색 결과, 경상남도 청소년 수련원이라고 나왔습니다. 햇살이가 운전을 했더라면 어쩜 한시간 10분에 못갔을 수도 있었겠지만 운전을 잘 하는 친구가 운전을 했기에 한시간이 걸렸습니다. 경상북도 청소년 수련원을 갔더니 휴일이라 그런지 못들어가게 막아 놓았고 주차장 역시 주차를 하지 못하게 막아 놓았더라구요. 주차는 운전기사에게 맡기고 우린 서둘러 상족암을..
2023.01.03 -
고성 연화산(2)
- 2022년 12월 25일 경남 고성 연화산에서 - 연화산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그리곤 운암고개를 향해 갔습니다. 운암고개 도착, 남산을 향해 갔습니다. 남산 도착입니다. 황새고개 도착, 갓바위를 가봐? 하다가 안가기로 했습니다. 황새고개에서 선유봉~옥녀봉~장군봉을 갔다가 옥천소류지를 가자고 졸랐지만 두 친구가 무시하고 청련암.옥천사를 향해 가네요. 한친구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서 있고... ㅎ 해서 햇살이도 청련암.옥천사를 향해 갔습니다. 청련암입니다. 여긴 옥천사입니다. 옥천사는 제법 큰 사찰이더라구요. 황새고개에서 선유봉.옥녀봉.장군봉을 갔다가 하산하면 이 곳으로 내려오는 것을... 주차장 도착입니다.
2023.01.02 -
고성 연화산(1)
- 2022년 12월 25일 경남 고성 연화산에서 - 고성 연화산(524m) 산행 산행코스 : 주차장~연화1봉~느재고개~운암고개~연화산정상~운암고개~남산~황새고개~청련암~옥천사~주차장 느재고개에서 월곡고개로 곧장 가야하는데 운암고개로 가는 바람에 운암고개에서 연화산 정상을 갔다가 되돌아 왔다는... ㅎ 그리고 황새고개에서 선유봉~옥녀봉~장군봉을 갔다가 주차장으로 가면 되는데 친구들이 싫다고 싫다고해서 못간... 연화2봉도 못 가고... 해서 아쉬움이 좀 남는 산행이었습니다. 가는 길에 전복 안주에 복분자주를 한잔씩 하면서 잠시 쉬어 갔습니다. 연화산은 겨울 아닌 가을 분위기였습니다. 벌써 연화1봉 도착이네요. 느재고개입니다. 이 곳에서 연화산.시루봉을 향해 가야 하는데 연화산.남산을 향해 가는 바람에 운..
2023.01.01 -
청량사.강대박
- 2022년 12월 17일 청량사(경남 합천), 강대박(충북 옥천)에서 - 청량사, 한바퀴 돌아 봐야겠죠? 청량사를 대충 한바퀴 돌아보고 그리곤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동네 도착,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가격이 좀 쎄죠? 뭘 먹을거냐고 물어서 그 중 가격이 젤 저렴한 삼겹살을 먹겠다고 했습니다. 양(360g)이 좀 적다 싶었는데 충분 하더라구요. 저녁을 먹고는 식당을 한바퀴 돌아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202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