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5. 19:42ㆍ산(충북)이야기
- 2025년 01월 01일 충북 영동 박달산에서 -
새해 첫 일출을 보러 가고픈 맘 반,
추워서 안가고픈 맘 반이었는데 태어나 일출 산행을
한번도 안가봤다는 친구가
본인도 반 반인데 햇살이가 가면 가겠노라고 하는...
해서 온가족이 해마다 다함께 일출 산행을 가는 친구를 따라
영동 박달산을 일출산행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전주동이란 마을까지 6시40분까지 오라고 했는데 6시30분 도착,
친구 가족들을 기다렸습니다.
친구 가족들이 도착 하기도 전에 먼저 올라 갈 수도 있었지만
그 곳에선 첫산행이라 그리고 아직은 어두운 새벽이라
산행 들머리를 못 찾아 못 올라간 것입니다.
10여분 기다린 끝에 친구 가족들이 도착을 하고
그리곤 박달산을 함께 올라 갔습니다.
온가족이 다함께 해마다 일출 산행을 함께 하는 친구
가족들의 모습이 넘 보기 좋았습니다.
2~3km 쯤 걸었나?
박달산 정상에 도착을 했습니다.
벌써 30여명의 사람들이 와있었습니다.
해뜨길 기다리며 사진 몇 장...
드디어 2025년 새해 첫 해가 살짜기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
박달산 정상석입니다.
친구가 준비해온 쌍화차와 떡, 먹고 가야겠죠?
정상석을 한번더 찍고는 하산 길에 올랐습니다.
전주동 마을회관 도착,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