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퍼플섬(2)

- 2024년 09월 08일 전남 신안 퍼플섬(반월도.박지도)에서 -

 

 

반월도는 못 돌아 보았지만 

박지도는 시간이 좀 남았다고 운동삼아 한바퀴 돌아보자고해서 

그리고 이 곳을 첨 온 동갑친구가 있어 

같이 걸어 주기로 했습니다.

 

 

여기쯤 왔는데 누군가가 전기차를 빌려 타고 가다가 

햇살이 일행을 보더니 타라고하는... 

22년도에 왔을 땐 타라고, 타라고해도 안탔는데 이 닐은 얼른 올라 탔습니다. 

그 때 처럼 보라색 꽃이 많이 피어 있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툭~ 하면 폭염경보에 폭염 특보까지 내려지는 무더운 날씨에

그늘도 없는 길을 걷는다는 것은 쉽잖잖아요.

 

 

전기차 종점에 도착, 

주변을 돌아보며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곤 퍼플교를 건넜습니다.

 

 

퍼플교를 건너고 

그리곤 주차장을 향해 천천히 걸었습니다.

 

 

주차장 도착, 후미를 기다리고... 

후미가 도착 하자마자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산악회에서 제공한 족발에 소주 한잔씩을 하곤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