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채취

2024. 4. 25. 15:21낮은 속삭임

 

- 2024년 04월 19일 일상생활 이야기 -

 

 

친구가 야생 엄나무순을 따러 가자고... 

산 입구에 있는 줄 알고 따라 갔는데 아휴~ 산 중턱에 있더라구요. 

게다가 그 것도 시기가 지나서 딸까? 말까? 하다가 

손 닿는 곳에 있는 것만 조금 따왔답니다.

 

 

엄나무순만 좀 따서 집에 갈 줄 알았는데 이번엔 고사리를 꺾자고... 

햇살인 고사리를 꺾는 척 하다가 

예쁜 꽃이 있음 사진 찍고 하면서 그다지 바쁘게 안움직였는데도 지난번에 다친 

무릎(인대 파열)이 아파서 두번인가? 주저 앉았답니다.

 

 

친구는 오후 일을 가고

햇살이가 친구 것 까지 모두 가져와 

손질해서 삶았습니다.

 

 

고사리

 

 

취나물

 

 

야생 엄나무순

 

 

이건? 생고사리조기탕을 해먹을려고 

B품을 따로 삶았답니다.

 

 

취나물과 엄나무순은 데쳐서 냉동실에 넣고 

고사리는 삶아서 채반에 늘었는데 어때요? 세번은 삶아 먹을 수 있을 거 같죠?

 

'낮은 속삭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나무순 채취  (33) 2024.04.24
금낭화  (5) 2024.04.13
4월의 어느 봄날  (3) 2024.04.10
머위순 채취  (51) 2024.03.30
봄 나들이  (51)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