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낭화
2024. 4. 13. 16:40ㆍ낮은 속삭임
- 2024년 04월 08일 삶의 현장에서 -
일 갔다가
어느 댁 담장에 금낭화가 곱게 피어 있길래
급히 몇 장 담아 봤습니다.
이건?
그 댁에 그 동안 없던 다육이가 하나 있길래 담아 봤는데
위 아래 같은 화분인데 다른 느낌이네요. ㅎ
이건 산악회 회원분이 보내 주신 것인데
이번 주는 또 뭘로 도시락 반찬을 싸나 걱정을 했었는데
덕분에 반찬 걱정은 안해도 되겠죠? ㅎ
머위(지난번 친구네 집에서 가져온 것) 생된장무침은 아직도 남아 있기에
이번 것은 쌈 싸먹었답니다.
두릅은 당근 초장에 찍어 먹었겠죠?
달래는 씻어서, 썰어서 냉동실로 직행 했답니다.
그럼 돈나물은?
돈나물은 무 반개 썰어넣고
같이 근무하는 직원이 가져다 준 미나리를 넣고
물김치를 담아 보았습니다.
원래 물김치에는 미나리 줄기만 넣어야 하는데 줄기만 넣기엔 아직은 어려서
그냥 잎과 함께 넣어 봤는데 먹을만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