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위순 채취
2024. 3. 30. 21:33ㆍ낮은 속삭임
- 2024년 03월 26일 퇴근후 친구네 집에서 -
퇴근 후,
친구네 들러 머위순을 뜯었습니다.
머위순이 쓴맛이 강해 햇살인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연례 행사처럼
가곤 하네요. ㅎ
꽃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잎을 보면 수국 같기도)
암튼 넘 고와서 담아 오긴 했는데 실력이 없는 탓으로
실제 보다 안곱게 담아졌네요.
어때요? 많이 뜯었나요?
삶아서, 씻어서, 지퍼팩(8팩)에 나눠 담아 7개는 냉동실로 직행하고
나머진 물에 담구어 쓴맛을 좀 우려내곤
양념해서 사진과 함께 올릴려고 했는데 햇살이가 게을러서 아직이네요.
혹여 내일 아침에 양념하게 되면 추가해서 올릴께요.
추가 사진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