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옥정호

- 2022년 12월 04일 전북 임실 옥정호(붕어섬 생태공원)에서 -

 

2022년 10월 22일,

옥정호에 출렁다리가 임시 개통되었다는 말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옥정호 출렁다리는 매주 월요일 휴무이며 

입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며 시범운영은 12월 18일까지라고 하네요. 

이후 추가 공사를 거쳐 내년 3월쯤 공식 개장을 할 방침이며 

공식 개장을 하면 요금을 받는다고 합니다.

 

옥정호, 가물어서 그런지 수량은 별로 없답니다.

 

자~ 그럼 출렁다리를 한번 건너 볼까요?

 

전망대를 올라가며... 

한바퀴 돌아 올라가서 사진 한 장...

 

또 한바퀴 돌아 올라가서 또 사진 한 장...

 

맨 꼭대기 층에는 사방이 유리벽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사진에 그림자가 보여 사진이 별로네요.

 

전망대를 내려와서 붕어섬 생태공원을 향해 갔습니다.

 

저 멀리 붕어섬을 한눈에 보기 위해 세워진

붕어섬 전망대(오른쪽 끝에 보이는...)가 바라다 보이고 

그리고 그 뒷편으로 국사봉도 바라다 보이네요.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을 대충 한바퀴 돌아 보기로 했습니다.

 

친구가 빨리 오라고해서 갔더니

수제 초코파이(개당 2,500원)를 주문,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해서 초코파이에 약주 한잔...

 

색도 다르고 내용물도 다 다른데 사진은 그게 그거 같네요.

 

햇살인?? 녹차맛 당첨이네요.

 

생긴 모양이 붕어를 닮아 붕어섬이라고 하는데 

햇살이 눈에는...

 

붕어섬을 대충 한바퀴 돌아보고

그리곤 또다시 출렁다리를 건너 주차장을 향해 갔습니다.

 

주차장 도착, 

친구에게 초코파이를 얻어 먹었으니 

그냥 있을 수 없잖아요. 

그래서 치즈구이(개당 3,500원)를 맛보기로 했습니다.

 

치즈구이를 4개 주문했는데 

1개씩 이렇게 종이컵에 담아서 주더라구요.

 

치즈구이를 맛보곤 승용차로 붕어섬 전망대를 갔습니다.

 

붕어섬을 제대로 볼려면 국사봉을 올라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 다음을 기약하고 

(오래전에 붕어섬을 한눈에 보기 위해 국사봉을 오르내린 적이 있는...) 

대충 다녀온 흔적만 남겼습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한바퀴 돌아보고... 

운전을 맡은 친구에게 뭐가 먹고 싶냐고 했더니 매운갈비가 먹고 싶다고 해서 

친구에게 검색을 해보라고 했더니

토담집이 나온다고 해서 네비를 찍고 갔더니

아휴~ 토담집이 전북 완주군 삼례읍에 있더라구요. ㅎ

 

처음엔 매운갈비가 먹고 싶다고 하더니

막상 식당에 도착하니 묵은지갈비를 주문하는... 

묵은지를 많이(배추 작은 포기 한통 양) 주긴하는데

너무 시어서 못먹겠더라구요. 

반이나 먹었나? 너무 많이 남아서 포장해 달라고 했더니 

포장비 1,000원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묵은지 갈비로 늦은 점심을 먹고는 집으로 고~~

 

동네 도착, 

다음날(5일)이 생일인 친구집에 가서 생일 케익(아이스크림 케익)과 함께

미역국을 끊여 먹고는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