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성관사

2022. 6. 9. 21:19길위에서(호남편)

- 2022년 05월 29일 전북 장수 성관사에서 -

 

장수 뜸봉샘을 오르내리고...

피곤했던지 차에 오르자마자 또 졸았습니다.

햇살인 차를 타면 잘 졸아요.

그것도 멀미의 일종이라고는 하는데 암튼 잘 존답니다.

 

친구가 깨워서 일어나니 어느 사찰이었습니다.

여긴 어디야? 했더니 성관사라고...

오며 가며 성관사란 안내표지판은 많이 봤는데 들어가보긴 첨인거 같습니다만 한친구가 오래전에

햇살일 데리고 한번 갔었다는데 햇살인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암튼 차에서 내리자마자 좋은글이 눈에 띄길래 사진을 찍었더니 스님이 내다보시곤 지나는 길에 들렀냐고...

그렇다고 했더니 들어 가시더라구요.

 

성관사를 잠시 돌아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장거리 운전에 이곳 저곳 여러곳을 구경시켜준 친구에게 저녁을 사줘야 하는데

운전을 맡은 친구가 갑자기 일이 들어와 가봐야겠다는 말에

저녁은 담날로 미루고 각자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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