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뜸봉샘(1)
2022. 6. 8. 21:40ㆍ길위에서(호남편)
- 2022년 05월 29일 전북 장수 뜸봉샘에서 -
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잠시 쉬었다가 출발을 했는데
또 졸았는지 잤는지는 모르겠지만 또다시 내리라고 해서 내렸더니 이번엔 뜸봉샘을 가보자고 하네요.
뜸봉샘은 금강의 발원지이며 태조 이성계가 하늘에 기도를 드리던 중 조선 건국의 계시를 받게 되었는데 이 곳에서
큰 봉황이 날아 올랐다하여 뜸봉이란 이름이 붙혀졌다고 하네요.
사실 주차장은 이 곳에서 좀 더 떨어진 곳에 있었는데
운전을 잘 하는 친구 덕분에 이 곳 까지 올라오게 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왕복 2km를 걸어야 하네요.
친구 하나는 곡성 세계장미축제장만 오가는 줄 알고 샌들을 신고 갔기에 뜸봉샘 오르내리는 것을 포기하고
햇살이 포함 세 사람만 뜸봉샘을 올랐습니다.
말이 왕복 2km지, 졸다 말고 일어나서 오가기엔 넘 멀고 넘 힘들습니다. ㅠ
계단을 오르고 또 오르고 또 올라서...
한참을 오르고 또 오른 것 같았는데 아직도 550m가 남았네요.
나머진 다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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