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 베틀봉(2)

- 2019년 07월 어느 날 강원 동해 두타산 베틀봉에서 -

가는 길에 점심을 먹었습니다.

베틀봉에서 점심을 먹었음 싶었지만 얼마를 더 가야 베틀봉인지 알수도 없었고

그리고 시간도 벌써 1시가 다 되었기에 그냥 먹기로 했습니다.

이 날은 반찬으로 물오징어볶음에 표고버섯볶음에 멸치볶음을 가져갔고

그 외 간식으론 팽이버섯전에 부추전, 그리고 떡 한덩이에(버스에서 미리 먹음), 지인이 준 살구랑 자두를 가져갔는데

요즘이 자두 철인지 다들 자두를 많이 가져 오셨더라구요.

드디어 베틀봉이네요.

이 곳에서 무룡계곡을 향해 갔습니다.

개개인 정상 인정샷을 죄다 찍어주다보면 빈표석 사진을 찍었나? 안찍었나? 헷갈릴 때가 있더라구요.

해서 만약을 대비, 정상 인정샷을 다시한번 더 찍어 봅니다.

산성터인가 봅니다.

과일을 먹으며 잠시 쉬어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