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문경 희양산(4)
2019. 5. 6. 17:31ㆍ산(경북)이야기
- 2019년 04월28일 경북 괴산.문경 희양산에서 -
이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정상입니다.
드디어 정상입니다.
이 날 정상엔 우리 일행 네사람 밖에 없었습니다.
덕분에 사진은 맘껏 찍었습니다.
전망 좋은 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전 전날 손주들과 놀아주느라 그리고 담날(희양산 산행 날) 운전하느라 가죽나무순 부침개만 부쳐간다며
친구 둘에게 반찬 많이 싸오라고 했더니(청일점은 물만 가져오라고 한)
어때요? 정말로 많이 싸왔죠? ㅎ
이 날, 우리와 함께 하자고 했건만 거절하고 정기산행을 따라간 동갑친구에게 자랑질 사진을 보냈습니다.
답이 왔는데 비가 와서 적대봉(고흥 거금도) 산행은 포기하고
녹동항에서 점심만 먹고 되돌아 갈 계획이라고 "희양산 따라 갈 것을..." 하는 후회의 말을 보내 왔습니다.
이 날, 전 밥은 거의 안먹고 두릅에 산나물무침(윗 사진 오른쪽에)에
과일(참외)만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는 못다 찍은 사진을 찍었습니다.
우리가 밥 먹고 일어선 곳도 한장 찍어 봤습니다.
언제 기회됨 이 곳에서 점심을 드시고 그리고 바로 옆은 수십미터 낭떠러지이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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