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문경 희양산(1)

2019. 5. 2. 22:33산(경북)이야기

- 2019년 04월28일 경북 괴산.문경 희양산에서 -



손주들과 예산을 다녀온 다음 날,

고흥 거금도 적대봉 정기산행이 있는 날이건만 가본 곳이기에 그리고 왕복 8시간 버스를 타기 싫어서

친구 세명과 함께 희양산을 가기로 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가죽나무순 부침개를 네사람이라고 네장을 부쳤습니다.







당초계획엔

은티마을에서 해골바위 - 지름티재 - 희양산 - 성터 - 해골바위 - 은티마을을 걸을 생각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은티마을에서 은티재 - 주치봉 - 구왕봉 - 지름티재 - 미로바위 -희양산 - 성터 - 희양폭포 - 현위치 - 은티마을을 걸은...

안내표지판이 없어 무작정 직진하고 있는데 단체로 온 산악회 회원들이 산을 올라가다말고 되내려 오는...

왜? 했더니 길을 잘못 들었다고...

그래서 따라서 되내려 오는데 그 산악회 아닌 또다른 산악회 회원들이 올라오길래 혹시나 길을 물었더니 아니라고 이 길이 맞다고...

확실하냐고 물었더니 희양산을 벌써 네번째 온다고, 확실히 맞다고...

해서 또다시 올라가는데 산불감시원이 있는...

해서 그 분에게 또다시 물었더니 맞다고, 이 길이 분명 지름티재 가는 길이 맞다고...

그래서 올라갔는데?? 아니더라구요. 은티재더라구요.

세상에나~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어쩜 그렇게 자신만만하게 말을 할 수가 있는지...





길이 나눠질때 마다 안내표지판이 있어야 하는데 아니더라구요. 이거 하나밖에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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