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와인터널
2018. 11. 21. 20:50ㆍ길위에서(충청편)
- 2018년 11월 어느 날 충북 영동 와인터널에서 -
오랜만에 놀러온 손주들과 영동 와인터널을 갔습니다.
지난번 난계.와인 축제 때 보다
달라진 곳이 있어 돌아보다 보니 녀석들이 안보였습니다.
어디서 뭘하고 있나? 찾아 보았더니 이 곳 이벤트 홀에 와 있었습니다.
너네들 여기서 뭐하니? 했더니 결혼식 놀이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보니 이 곳에서 결혼식을 올려도 될 거 같네요.
와인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녀석들에겐 소떡과 우동을 시켜주고 어른들은 돈가스를 주문 했습니다.
음식 나오기를 기다리며 내부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우동과 돈가스가 나왔는데 녀석들이 배가 고팠는지 우동도 돈가스도 맛있게 아주 잘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곤 와인터널 내부를 마져 돌아 봤습니다.
와인잔속에 갇힌 사람이
그렇게 웃는 얼굴로 있는건 좀 이상하지 않니? 했더니
무서워 어쩔줄 몰라하는 표정 아닌
놀란 표정(아래 사진)을 짓고 있네요. ㅎ
울손녀는 좀 더 커야 우주인과 건배를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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