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20. 20:55ㆍ길위에서(호남편)
- 2018년 06월 어느 날 전남 영광 상낙월도.하낙월도에서 -
정기산행으로 전라남도 영광군에 있는 작은섬 상낙월도와 하낙월도 섬여행을 갔습니다.
버스로 몇 시간을 달려 향화도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낙월도행 10시30분 배를 기다리며 주변을 잠시 돌아봤습니다.
이곳은 매표소가 없어서
향화도-낙월도-향화도를 오가는 선장님과 직접 통화,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영광칠산타워(높이 111m에 이용료 2,000원) 내부를 들어가 보았습니다.
매표소는 없었지만 배시간과 배운임은 적혀 있네요.
드디어 저 멀리 낙월도행 배가 들어오고 있네요.
드디어 승선을 했습니다.
향화도항에서 상낙월항까진 배로 한시간 정도가 걸린답니다.
승선해서 배가 출발 하자마자 친구(여부회장)가 짐을 줄여야 한다며 베낭에서 도시락을 꺼내기 시작하네요.
언제 이 많은 음식들을 다 장만했는지 직장 다니는 친구가 참 부지런도 하지죠?
친구가 직접 만든 미니족발을 몇 개 뜯곤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날씨가 흐려 전망은 꽝이네요.
드디어 저 멀리 낙월도가 바라다 보이네요.
상낙월도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상낙월항에서 재계미-윗머리-사슴목-누앳머리-진월교-외양마지-당너매-하낙월항-진월교-상낙월항으로
거리는 약 11km로 주어진 시간은 점심시간 포함 3시간30분입니다.
향화도로 돌아가는 배시간은 오후 4시30분으로 시간은 충분했지만 운영진에서 친목의 시간을 갖는다는 이유로 상낙월도만 돌아보기를 원했지만
햇살인 몇 몇 회원들과 상낙월도와 하낙월도 모두를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혹시나 시간을 못맞추면 어쩌지? 걱정하는 맘으로 출발을 했는데 결론은 시간은 충분했습니다.
이번 섬여행에 함께한 초등학생인데 여동생과 엄마는 오기나말기나 젤 앞장서서 잘 걷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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