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백마산(2)

- 2018년 05월 07일 경북 김천 백마산에서 -

고사리, 올라갈 땐 사진만 찍고 내려올 땐 좀 꺾었는데 과연 얼마나 꺾었을까요? ㅎ

드디어 정상입니다.

백마산 전망바위(전망대)도 가보고 싶었지만 지인 남편을 홀로 버려두고(?) 올라왔기에 다음을 기약하고 곧장 하산 길에 올랐습니다.

후미(?)를 기다리며 아카시아꽃 사진찍기 놀이를 했습니다.

드디어 하산 끝...

지인댁 도착, 지인이 대파와 간고등어를 몇 마리 주셨습니다.

집착해서 윗층 할머니 3분의 1 드리고

남은 파는 2분의 1은 냉장보관하고 2분의 1은 다듬어 씻어서 그리고 썰어서 냉동실에 차곡차곡 넣어 두었습니다.

고사리는 고사리.조기매운탕을 두세번 해먹을 정도로 꺾었는데

고사리.조기 매운탕을 해먹어야지 하면서 하루, 이틀, 사흘 물에 담구어 놓았는데

결론은 조기 사러 갈 시간이 없어서 말려 버렸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