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7. 22:18ㆍ길위에서(호남편)
- 2018년 05월 01일 전남 곡성(섬진강) 기차마을에서 -
손자가 종을 발견하곤 뛰어가 종을 땡땡땡 쳐 봅니다.
손녀도 합세해서 종을 쳤습니다.
드디어 시간이 되어 증기기관차를 탔습니다.
가정역을 향해 가는 기차안에서 쥐포를 사먹었습니다.
(돌아올 땐 뻥튀기, 삶은옥수수를 사 먹은...)
가정역 도착, 30분의 시간이 주어져 열차에서 내려 가정역 출렁다리를 건너보기로 했습니다.
돌아올땐 출렁다리 밑으로 보이는 다리로 건너 왔습니다.
가정역입니다.
기차안에서 담은 사진...
가정역에서 기차마을까진 10.9km로 기차로 30분 걸립니다.
가정역에서 기차마을 도착,
좀 더 돌아보고 싶었지만 오후 5시가 넘어 이제 그만 집으로 돌아가기로 하곤
애마가 있는 주차장을 향해 갔습니다.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그냥 가면 서운하겠죠?
그래서 사진을 찍으며 갔습니다.
울손녀, 사진찍어준다고 뒤돌아 보라고 하니까 손가락만(아래 사진)... ㅎ
다들 주차장으로 갔는데 햇살이 혼자 레일펜션을 갔습니다.
이 다음에 이 곳에서 1박을 하면 좋을 거 같아서 안내책자를 하나 얻을까 싶어 갔더니 없다고,
인터넷 열람, 예약만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저녁을 먹자고 했는데
햇살이가 며칠전부터 속이 안좋은가 싶더니만 낮에 먹은 남비팥빙수에 체했는지 더 안좋아
가는 길에 왕족발을 주문, 집에가서 먹으라고 하곤 녀석들을 집앞까지 태워다 주곤 곧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손주들에게 5월6일날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곤)
햇살이 속은?
그날 저녁을 굶고 그 다음날 아침을 굶고 그리고 나서야 원상복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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