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림공원

- 2017년 12월 어느 날 대전 유림공원에서 -

점심을 먹고 세이브존을 나오니

비가 그치고 햇살이 살짝 비추는 듯 해서 유림공원을 갔습니다.

가는 길에 손녀는 하이주(방방)에서 너무 뛰어 놀았는지 깊은 잠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손녀는 차에다 두고 손자에게 공원을 안내해 달라고 하곤

손자와 둘이서 공원을 한바퀴 돌아 봤습니다.

유림공원을 잠시 돌아보고 아들네 도착,

어찌나 피곤한지 빨리 집에 가서 쉬고 싶은 생각밖에 없어서 그만 가겠노라고...

아침에 갈땐 저녁먹을 것 까지 준비해서 갔건만

아직은 친구들을 만나러 간 며느리가 돌아오질 않아 저녁밥까지 챙겨주고 와야 했건만

너무 피곤해서 만사가 귀찮더라구요. ㅎ

그래서 아파트 주차장에서 손주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곧장 집으로 돌아오는데

어찌나 졸리는지 겨우겨우 운전, 집엘 왔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