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15. 22:47ㆍ산(충북)이야기
- 2017년 03월 어느 날 충북 진천 두타산에서 -
초보산악회 회원들을 모시고 진천에 있는 두타산을 갔습니다.
초보산악회 회원들에게 맞추다보니 갈만한 산 찾기가 여간 힘드는게 아닙니다.
진천 두타산은 길이 좋아 충분히 걸을만도한데
그것도 힘들다고 주차장 - 동산로입구 - 팔각정 - 영수사 - 영수사입구 -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회원이 몇 있네요.
그러기나 말기나 햇살인 그 외 회원들과 함께 약9km를 점심시간 포함 4시간 30분에 걸려 걸었습니다.
길이 좋다보니 사진 찍을 것은 별로 없는...
그렇다고 한꺼번에 다 올리기엔 좀 많고해서 두번에 나눠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 곳(위 사진)에서 영수사 방향으로 100~200m쯤 가면 등상로 입구(아래 사진)가 나온답니다.
팔각정이 금방이라
이 곳에서 곧장 하산히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건만 이 곳에서 단체사진을 한 장 찍곤
B조는 영구임도시점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고 하네요.
하긴요. 무릎 수술 받은 이도 있고 발목 수술 받은이도 있고 또한 그 분들의 친구분들은 그 분들을 떼어놓고 갈 수고 없으니 그럴 수 밖에요.
조심해서 잘 내려가시란 인사를 남겨놓고 두타산 정상을 향해 갔습니다.
산에 갈 때 마다 늘 부추부침개나 봄동부침개를 부쳐가곤 했었는데
이번엔 첨으로 김치 부침개를 부쳐간...
지난번에 친구가 부쳐온 김치부침개가 좀 짜길래 햇살인 안짜게 한답시고 김치국물을 꼬옥 짜고 부쳤더니 이번엔 넘 싱거운...
그래서 그런지 누군가가 그 동안 햇살이가 부쳐온 부침개 중에 젤 맛없다고... ㅋ
햇살이가 간 안보고 음식 하는 것에 일가견이 있거던요. ㅋ
전망대입니다.
이 곳 전망대에서 두타산정상은 금방인데 산행지도대로 산행할려면 정상을 갔다가 이 곳으로 다시와야 한답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한다면 조금 아주 조금 덜 와서 하산 길(표지판)이 있답니다.
이 것이 바로 그 표지판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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