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도(4)
2016. 3. 11. 16:30ㆍ길위에서(호남편)
- 2016년 03월 어느 날 전남 완도 보길도 여행 길에서 -
후미를 기다리며 버스 주변에서 잠시 사진 몇 장을 담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윤선도 원림을 잠시 돌아보려 갔는데 누군가가 입장료가 있다고 그냥 가자고... ㅠ
햇살인 10여년 전에 한번 다녀온 적이 있어서 그나마 괜찮지만 그 먼곳까지 가서 그냥 온다은 것은 너무나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치만 단체 생활에선 단체 의견을 따를 수 밖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망끝전망대에 주차, 잠시 쉬어갔습니다.
그리곤 배를 타기 위해 동천항으로 갔습니다.
계획대로라면 5시20분 배를 타야 했지만 윤선도원림을 안돌아본 탓에 4시20분 배를 탔습니다.
그 탓에 한시간 일찍 집으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출발 하기전에 그리고 출발 직후에 사진을 몇 장 찍고는 따뜻한 선실에 누워 잤습니다.
한숨 자고 일어나니 벌써 완도 화흥포항이네요.
그리곤 버스를 타고 광주식당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메뉴는 한정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