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강원)이야기(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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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운탄고도(1)
- 2023년 06월 18일 강원 정선 운탄고도에서 - 산악회에서 정기산행으로 강원도 정선에 있는 운탄고도를 간다고... 해서 급 예약을 하고 며칠 있다가 검색을 해보니 그늘도 없는 임도에 약 16km를 걸어야 한다고 되어 있는... 취소를 할까? 하다가 전국에 있는 수많은(?) 백운산 중에 정선에 있는 백운산이 젤 높다는 말에 그럼 한번 가봐? 하는 마음으로 얼음물을 세 병이나 준비(그 외 물을 두 병 더 준비)하고 그리고 양산도 준비해서 갔는데 많이 무더웠지만 워낙 높은 곳이라 그런대로 걸을만은 하더라구요. 만항재(산행 들머리) 도착입니다. 화절령까지 15.5km 라고 되어 있네요. 첨엔 언뜻 산수국인가? 했는데 백당나무 꽃이라고... 높은 곳이라 그런지 아직도 병꽃이 피어 있네요. 찔레꽃도 아직 피..
2023.06.23 -
동해 동해휴게소
- 2022년 05월 22일 강원도 동해 동해휴게소에서 - 강릉에 있는 오죽헌을 잠시 돌아보고 점심을 먹고... 그리고 여기 저기 가보고 싶은 곳은 많았지만 집으로 돌아갈 길이 멀기에 서둘러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동해휴게소에서 커피를 마시며 잠시 쉬어 갔습니다. 동네 도착, 돼지(생)갈비로 저녁을 먹고는 설악산 1박2일 산행을 마감 했습니다.
2022.06.03 -
강릉 오죽헌
- 2022년 05월 22일 강원도 강릉 오죽헌에서 - 낙산사를 잠시 돌아보고 그리곤 오죽헌(강릉)을 갔습니다. 오죽헌 입장료는 1인 3,000원입니다. 오죽헌을 잠시 돌아보고 그리곤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당초 계획엔 춘천닭갈비와 막국수였는데 저녁을 푸짐(?)하게 먹고 점심은 간단하게 먹기로 했습니다. 감자고기찐만두(2인분)와 물막국수(1인분)와 회비빔막국수(8인분)를 주문했습니다. 햇살인 언제나처럼 비빔(아래 사진)입니다.
2022.06.02 -
양양 낙산사(2)
- 2022년 05월 22일 강원도 양양 낙산사에서 - 하늘이 넘 예뻐서 하늘을 자꾸만 올려보게 되더라구요. ㅎ 해수관음상을 가보고 싶었는데 아휴~ 다리가 아파서 못가겠더라구요. 평지는 괜찮은데 계단을 오르내릴 때 마다 곡소리가 절로 나오는... ㅎ 그래서 포기 했어요. ㅎ
2022.06.02 -
양양 낙산사(1)
- 2022년 05월 22일 강원도 양양 낙산사에서 - 몇 몇 친구들은 느긋하게 늦잠을 자고 싶었겠지만 햇살이가 배고파 죽겠다는 말에 7시30분쯤 숙소를 나와서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한친구의 말에 의하면 이 집 뚜거리탕이 해장국으로 좋다고 안내를 했습니다. 뚜거리탕? 뚜거리가 뭐지? 했더니 민물고기라고 했습니다. 뭐야? 아침부터 민물고기 매운탕을 먹자고?? 난 민물고기 매운탕은 싫은데... 싶었지만 안먹어본건 먹어봐야겠죠? 주인에게 뚜거리가 뭐냐고 물었더니 사진을 가리키는데 햇살이에겐 생소한 물고기고 첨 들어보는 물고기 이름이네요. 살짝 질긴 대파가 전부였지만 국물은 먹을만 했습니다만 국물을 싫어하는 햇살이라 대파 건더기만 건져 먹었습니다. 아침을 먹고는 낙산사를 갔습니다. 낙산사는 제법 여러번 다녀..
2022.06.01 -
속초 일출
- 2022년 05월 22일 강원도 속초 속초해수욕장에서 - 새벽 1시쯤 잠자리에 들었건만 습관이 무서운가 봅니다. 눈을 뜨니 새벽 05시였습니다. 핸드폰으로 일출시간을 검색해보니 05시 08분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살며시 베란다로 나갔습니다. 베란다엔 의자 두개가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에 앉아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렸습니다. 검은 구름(?)으로인해 멋진 일출을 기대하긴 틀린거 같았지만 그래도 안볼수는 없잖아요. 05시16분쯤 되니 해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방안을 들여다보니 두친구는 깊은 잠에 빠져 있었고 한친구는 부르면 나올거 같아보였습니다. 그래서 작은 소리로 불렀더니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그 친구랑 두 의자에 나란히 앉아 일출을 바라보았습니다. 멋진 일출은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일출을 보니 기분이..
202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