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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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나각산(1)
- 2023년 01월 28일 경북 상주 나각산에서 - 친구들과 구미에 있는 금오산을 가기로 했는데 전날 오후 늦게 한친구가 갑자기 일이 생겼다며 10시쯤 가면 안되겠냐구 하는... 전날(금요일) 컨디션도 안 좋고 주말엔 많이 춥겠다는 일기예보도 있고 그리고 10시에 출발, 금오산을 오르내리기엔 시간이 부족할 거 같아서 금오산 산행은 없던 걸로 했습니다. 28일 토요일, 날도 춥고 산행도 취소되고해서 늦잠에 늦은 아침을 먹고 TV를 보고 있는데 10시쯤 일이 끝난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집에 있음 뭐하냐구, 나가자고, 나가자고 해서 마지못해 알았다고, 내가 운전, 집으로 태우러 갈테니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일한 친구에게 운전을 하라고 할 순 없더라구요. 10시에 갈만한 산을 찾다보니 상주..
2023.01.31 -
상주 자전거박물관
- 2023년 01월 24일 경북 상주 자전거박물관에서 - 경천대를 한바퀴 돌아보고 그리곤 자전거 박물관을 갔습니다. 자전거 박물관 입장료은 일반 1,000원입니다. 자전거 박물관은 지난번에 손주들과 함께 갔을 때 사진을 많이 찍어 올렸기에 이번엔 다녀온 흔적만 남겼습니다. 어라? 지난번엔 이 것은 없었는데? 친구가 자전거 박물관 내부를 한바퀴 돌아보는 동안에 햇살인 이 그림 사진을 찍고 또 찍었습니다. 그래봐야 그 사진이 그 사진이지만... 암튼 사진은 쉬운 것 같아보여도 넘 어렵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자전거 박물관을 잠시 돌아보고 이웃에 있는 경천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도남서원 등을 돌아보는 것은 날씨가 너무 추워서 생략하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2023.01.30 -
상주 경천대(2)
- 2023년 01월 24일 경북 상주 경천대에서 - 무우정, 한여름 같음 저 곳에 앉아 잠시 쉬어 갔겠지만 이 날은 통과 했습니다. 여긴 오래전에 손주들과 카누를 체험했던 곳인데 지금은 꽁꽁 얼어 붙었네요. 올겨울 들어 젤 추운 날(울동네는 영하 19도였다는...)이라 젭싸게 한바퀴 돌고는 집으로 돌아 왔답니다.
2023.01.29 -
상주 경천대(1)
- 2023년 01월 24일 경북 상주 경천대에서 - 구정 연휴 마지막 날, 이웃에 사는 친구가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했습니다. 메뉴는 생선국수(어탕국수)입니다. 생선국수(충북 옥천군 청산면)로 점심을 먹고는 어딜 가지? 하길래 "그냥 가고 싶은데로 가~ 한번씩 목적지 없이 무작정 달려 보는 것도 괜찮지!" 했더니 505번 국도를 달려 25번 국도를 달려 상주시를 향해 가는... 해서 경천대 가봤어? 했더니 안가봤다고, 그럼 자전거박물관은? 했더니 그 곳도 안가봤다고... 해서 경천대를 향해 갔습니다. 울동네는 영하 19도까지 내려갈 정도로 올겨울들어 젤 추운 날이라 그런지 경천대엔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얼마나 추운지 눈썰매장에도 사람이 없네요. 먼저 경천전망대를 올랐습니다. 전망대 도착입니다. 경..
2023.01.28 -
영동 월류봉
- 2023년 01월 23일 충북 영동 월류봉에서 - 구정 연휴 둘째날, 차례를 지내고 아침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그리곤 이것 저것 챙겨서 손주들을 보내고 그리곤 오후내 손주들이 다녀간 흔적들(이불빨래에 대청소)을 지웠습니다. 구정 연휴 셋째날, 손님들이 다 가고 나면 산에 가자고 했던 이웃에 사는 친구가 오전 10시가 넘도록 전화가 없는... 혼자 둘레길이라도 가? 말어? 가? 말어? 하고 있는데 또다른 친구로부터 톡이 왔는데 점심에 떡국 끊여 줄테니 집으로 오라고 하는... 식당에서라면 몰라도 집은 좀 부담이 되어 아침밥을 7시쯤인가?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쩌지? 쉬는 날이라고 늦게까지 자고 좀 전에 일어나 떡국 끊여 먹었는데?" 하면서 "좀 전에 떡국 먹었는데 또 떡국 먹긴 좀 그렇지? 다음에 ..
2023.01.26 -
옥천 정지용생가
- 2023년 01월 21일 충북 옥천 정지용생가에서 - 설연휴 첫날, 손주들을 만나 점심부터 먹으러 갔습니다. 늘 짜장면이나 짬뽕을 먹던 손자가 오늘은 탕수육이 먹고 싶다고 하네요. 해서 탕수육과 짜장면을 주문 했습니다. 햇살인?? 언제나처럼 짬뽕입니다. 점심을 먹고는 소화도 시킬겸 주차장 옆에 있는 정지용생가를 잠시 돌아 봤습니다. 식당이 정지용생가 주차장 바로 옆에 있거던요. 점심을 먹고는 시장을 보고, 음식을 하고, 저녁을 먹고... 저녁을 먹고는 시장 다녀오는 길에 사온 아이스크림케익을 먹었습니다. 이 아이스크림케익은 일주일전 손녀 생일날, 햇살이가 카톡으로 보내준 것인데 지금까지도 안먹고 가지고 있더라구요.
2023.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