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31. 20:27ㆍ산(경북)이야기
- 2023년 01월 28일 경북 상주 나각산에서 -
친구들과 구미에 있는 금오산을 가기로 했는데
전날 오후 늦게 한친구가 갑자기 일이 생겼다며 10시쯤 가면 안되겠냐구 하는...
전날(금요일) 컨디션도 안 좋고
주말엔 많이 춥겠다는 일기예보도 있고
그리고 10시에 출발, 금오산을 오르내리기엔 시간이 부족할 거 같아서
금오산 산행은 없던 걸로 했습니다.
28일 토요일,
날도 춥고 산행도 취소되고해서 늦잠에 늦은 아침을 먹고 TV를 보고 있는데
10시쯤 일이 끝난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집에 있음 뭐하냐구,
나가자고, 나가자고 해서 마지못해 알았다고, 내가 운전, 집으로 태우러 갈테니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일한 친구에게 운전을 하라고 할 순 없더라구요.
10시에 갈만한 산을 찾다보니 상주에 있는 나각산이 생각 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네 집앞에서 친구를 태우고 나각산 가봤어? 했더니 안가봤다구 해서 나각산을 가기로 했습니다.
첨엔 젤 짧은 코스인 물량리에서 나각산을 오를까? 하다가
작년인가? 걸어보니 넘 짧더란...
해서 언제나처럼 독골(정확하진 않음)에서 오르내리기로 했습니다.
이 곳 산행 들머리는 낙동강역사이야기관에서 자동차로 조금만 더 가면 있답니다.
산행 들머리엔 화장실이 없어
갈 때 마다 낙동강역사이야기관에서 화장실 볼일을 보곤 하지요.
이 곳에서 나각산 전망대를 향해 갔습니다.
육각정자입니다.
나각산 전망대 입니다.
이 도로는 당진.영덕 고속도로(나각산 터널)로 알고 있습니다.
나각산 정상입니다.
두번째 나각산 전망대입니다.
저 멀리 출렁다리와 세번째 나각산 전망대가 바라다 보였습니다.
나각산 출렁다리입니다.
세번째 나각산 전망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