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지산(3)

2014. 8. 8. 08:30산(충북)이야기

- 2014년 08월 어느 날 충북 영동 민주지산에서 -





대피소를 잠시 돌아보고 갔던 길을 되돌아 하산하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날씨인만큼 오늘은 그늘 아닌 햇볕에서(햇볕도 없었지만) 점심을 먹었는데

오늘도 여전히 집에서 먹던 반찬 그대로를 싸왔습니다.






점심을 먹으며 혹시나 안개가 걷힐려나? 했는데 여전~ 하네요.










여기쯤 오니 햇살이 비취네요.

농담삼아 친구에게 전망보러 다시 올라가? 했더니 싫다고... ㅋ









목교를 지나 폭포 구경을 가? 하다가 걷기가 싫어서 포기했습니다.















집착해서 씻곤 예전에 같이 근무하던 직원들이 저녁을 같이 먹자고 해서 갔습니다.

시간이 약 5분정도 남아서 식당 앞 화단에서 꽃사진 몇 장을 찍었습니다.

회사를 그만둔지 벌써 8개월~

아직도 가끔 밥을 사주는 이들이 종종 있는 것을 보면 햇살이 인간성이 어느 정도 괜찮은가 봅니다. ㅎㅎ















오늘의 쉼표
등불은 바람 앞에 흔들리는 인간의 마음과 같다.
- 팔만대장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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