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방사
2014. 7. 23. 14:40ㆍ산(경북)이야기
- 2014년 07월 어느 날 경북 영주 희방사에서 -
소백산 제3자락길(죽령~소백산역)을 잠시 걷고
그리곤 버스를 타고(버스요금이 1인당 1,200원이었던가?) 희방사를 갔습니다.
처음엔 택시를 타고 갈 생각이었는데 택시비가 15,000원이라고...
겨우 1.6km밖에 안되는 것을... ㅠ
그나저나 버스가 희방사 주차장까지 가는 줄 알고 탔는데 희방사 입구까지 밖에 안간다고...
그럴줄 알았음 기다리는 시간에 걸어서 갈 것을...
소백산 역에서 희방사 입구까진 1.6km밖에 안되는데... ㅠ
가는 길에 시원한 계곡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 날은 풀밖에 없었고 과일은 자두, 방울토마토가 있었는데 사진엔 없네요.
아참, 왕주(술의 종류)도 있었네요. ㅋ
희방폭포인데 괜시리 여러 장 찍어봤습니다.
오늘의 쉼표
자기에게 미덕이 없는 사람은
늘 남의 아름답고 갸륵한 덕행을 질투한다.
사람의 마음이란 스스로 착하지 못하면 모든 것을 악으로 돌리게 된다.
착한 마음은 착한 것을 이루어내고,
악한 마음은 악한것을 만들 뿐이다.
- 프란시스 베이컨 -
사진에는 없지만 희방사에서
옥수수를 개당 2,000원을 주고 사먹으며 하산했다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