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령

2014. 7. 23. 15:20산(경북)이야기

- 2014년 07월 어느 날 경북 영주 & 충북 단양 죽령에서 -

 

 

희방사를 잠시 돌아보고 그리곤 하산~

하산 길에 사진 몇 장~ 하산은 탐방로 아닌 도로를 걸었습니다.

걸어갔던 길, 다시 걷기 싫어서...

 

 

 

 

 

 

 

 

 

 

 

 

 

 

 

 

 

 

 

 

희방사 입구까지 걸어와선

또다시 버스를 타고 죽령을 가? 하다가 이번엔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비가 15,000원인데 만원에 해주시겠다 해서... ㅎ

 

 

죽령주막에 도착하니 마침 "6시 내고향"을 촬영하고 있었는데

가까이에선 사진촬영을 안하는게 도와주는 것 같아서 멀리서 당겨서 담았더니 흐리네요. ㅎ

 

 

 

 

 

 

 

 

 

 

 

 

죽령주막을 잠시 돌아보고 그리곤 걸어서 경북 영주에서 충북 단양으로 갔습니다. ㅋ

 

 

 

 

 

 

 

 

 

 

 

그리곤 어느 한식당에 자리잡고 막걸리 한잔씩을 했습니다.

 

 

 

 

 

 

 

어느 휴게소(윗 사진)에서...

이 날은 날이 더워서 그런지 하산시간을 두시간이나 지나 후미가 도착~

후미중 한 분(재무)이 햇살이에게 "언니~ 언니 손다치길 정말 잘 했어요. 오늘 무지 더웠고 고생도 무지 했어요." ㅋ

아무렴 그렇다고 손다치길 정말 잘 했다구? 헐? ㅋ

암튼 글다보니 시간이 늦어 돌아가는 길에 회원들에게 저녁을 대접하기로 했습니다.

회장님께서 수제비를 사드려? 아님 복탕을 사드려? 하시길래 햇살이가 이왕 쏘는거, 복(어)탕을 대접하자고...

그리곤 후미를 기다리며 다들 술을 과하게 마신 것 같아 술을 덜 마시게 하려고

오늘은 적자라 술은 없다고 했더니 회원 몇 분이 소주값 스폰을 하시겠다고... 받고 보니 자그마치 13만원~

덕분에 여기(점심 먹으며)에서도 술, 저기(죽령)에서도 술, 또 저기(식당)에서도 술,

술을 실컷 마신 날이었다는... ㅋ

 

 

 

 

 

 

 

 

 

 

 

오늘의 쉼표

기쁜 일은 서로의 나눔을 통해 두 배로 늘어 나고 힘든 일은 함께 주고받음으로써 반으로 줄어든다.

- 존 포웰 -

 

햇살이가 좋아하는 가지반찬(아래 사진)~

이 날 따라 왜그렇게 맛있는지 두번이나 더 달라고해서 더 먹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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