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에서(1)

2012. 8. 15. 09:15산(경남)이야기

- 2012년 08월 어느 날 경남 산청 지리산 천왕봉을 오르며 -

 

 

 

 

 

 

어쩜 벌레가 이렇게도 많이 먹었는지...

 

 

 

 

 

 

 

천왕샘

 

 

 

 

 

 

아~ 이런~ 갑자기 안개(누군가가 안개가 아니고 구름이라고 했지만)가... 또 날씨가 안 좋으네요.

 

 

 

 

 

 

 

 

 

 

와아~ 만세~ 드디어 정상이다~

 

 

 

 

 

 

한참을 기다렸건만 사람 없는 표석은 담기가 힘든...

 

 

 

 

 

 

 

 

 

 

 

 

사람의 욕심은 한이 없다고 하더니만...

천왕봉 표석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으면 됐지, 또 무슨 장터목 산장을 간다고...

그래도 천왕봉 정상에서 장터목 산장 가는 길목의 경관들이 젤 멋지다고 하는데 함 가보기는 해야겠지? 하는 맘으로

글구 점심을 먹기엔 좀 이른 시간이라 또다시 발걸음을 제축...

 

 

 

 

 

누군 산을 훼손하고 누군 산을 가꾸고... 

그래도 아직은 더 좋은 사람들이 더 많이 있기에

이 세상이 아렇게 아름답게 존재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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